본문 바로가기
감정노동
“감정노동”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전체 3
  • 이직한 회사에 직장동료 관련 내용입니다.
    이번에 제가 이직한 회사에 출근을 하면서 출근한 회사가 유연제출근이 가능한 회사입니다.8시에 출근하면 5시 퇴근9시에 출근하면 6시 퇴근10시에 출근하면 7시 퇴근오늘 있었던 일입니다.인수인계해주시는 분이 어제 저한테 늦잠잤다고 잘 못일어나서 항상 늦게 출근한다고 얘기해줬습니다.근데 오늘도 늦게오셨길래 전임자한테 "오늘도 늦잠자신거에요?" 이랬는데 전임자가 살짝 황당한 말투로 원래 이시간에 나올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근데 저는 전임자한테 물어본 이유는 아무 생각 없이 물어본거뿐인데 제 생각에는 기분나빠했던것 같더라고요그리고 점심시간 20분 남았을때였어요전임자가 말투를 살짝 안좋게 하면서 저한테 출근하자마자 뭐했냐고 물어보더라고요그래서 제가 인수인계 해줬던거 업무 했다고 했고 다하고 보니 40분정도 걸렸다고 하니까저한테 왜이렇게 오래걸렸냐고 손이 느리냐고 하면서 이해안되는 말투로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죠 그랬더니못마땅한 표정으로 아~ 그러더라고요?그리고 전임자가 얘기 다한줄 알고 워치 알람을 볼려고했는데 저한테"사람이 말을하는데 핸드폰을 왜하냐면서 자기 지금 무시하는거냐고 해당 부분 관련해서 같은부서 대리님한테 보고해도 되요?" 라고 물어보길래 제가 잘못한거니까 말씀드려도되요 그랬더니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고요? 그러면서저한테 자기랑은 얘기했을때 핸드폰 하면서 대표님이나 이사님이나 대리님이랑 얘기했을때는 핸드폰 안하겠네? 그리고 대리님이 나한테 ㅇㅇ님 무시하지말라고 얘기했다고 저한테 말해주고 근데 전 이 내용을 모르니까 듣고있었는데 자꾸 저한테 저 무시하는거죠? 맞아요? 이러길래 아니라고 했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해당 내용 제가 잘못한건가요? 전 얘기끝나는 시점 맞춰서 워치 알람을 본건데 이걸로 대리님한테 얘기한다고 하지를 않나...점심시간 거의 다되가니까 이제와서 저한테 미안하다고 맘에 담아두지 말라면서 자기는 얘기하는데 핸드폰 봤다는게 화가난다면서...이게 맞나 싶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참고로 전임자는 글쓴이랑 동갑이고, 입사한지는 6개월 됐습니다.
    공감하기 댓글달기 조회 84
    4WJif7roSywqq0Q님이 2024.03.14 작성
    자세히 보기
  • PICK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은
    첫 직장을 다니다 이직을 하여 직장생활 중인 직장인 입니다. 전 직장에서 사람에 치이다보니 사람 만나기가 겁나고 두렵고 그래서 최대한 사람 마주치지 않는 곳으로 이직했습니다. 환자 상대는 안하지만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교수다 보니 더 비위 맞추기가 힘들어 묵묵히 일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 모르니까 잔소리 듣고 폭언을 해도 내가 못하니까 그러는 거겠지 했지만 점점 더 심해져서 이제는 버티지를 못하겠어요. 내가 잘못하지 않은 것도 다 제탓으로 돌리고, 자신들이 멋대로 오해하고 퇴사통보도 하더라구요. 어이없게도 대면 통보가 아닌 전화통보요. 관리자가 직접 아니고 밑에 사람 시켜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퇴사 통보 이유는 자신과 일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억울하고 분해서 정당한 퇴사이유를 말할때까지 저도 모든 질문에 반박했더니 오해했다며 다시 잘해보자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솔직히 한번 그렇게 되고 정떨어져서 일 할 마음도 없었지만 억울하게 퇴사 당하고 싶지 않아 지속적인 폭언과 괴롭힘에도 꾹참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심해져서.. 이번주에도.. 한번만 더 참자. 2개월 후면 계약 끝나니까 그때까지 참으려고 했는데 제가 이젠 버티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번엔 참고 다음번에 또 그러면 계약기간 지키고 나발이고 때려치우려구요. 아무리 계약직으로 들어간거라도 제가 일하려고 들어간건지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들어간건지 정신이 피폐해지고 마음도 다치고 속만 문드러지고 스트레스는 저 혼자 받고 힘드네요.. 지금 당장에라도 때려치고 쉬고 싶어요.
    공감 2
    댓글 7 조회 653
    Supadupa님이 2021.07.15 작성
    자세히 보기
  • 정신건강복지센터 취업이 고민됩니다.
    저는 사회복지사자격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지원을 하려고합니다.
    아무래도 정신건강을 다루는 문제이다보니 거의 자살방지와 정신건강업무를 하는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이러한 사례자들을 다루면 감정이 많이 힘들진 않을까 걱정도되구요.
    상담이 쉬운일이 아닐텐데 상담에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어려움이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성격이 내향적인 편이어서 캠페인활동이나 여러 교육활동을 해낼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러한 일을 해본적은 없으나 몸사리거나 위축될 정도는 전혀 아니구요.
    다만 해보지 않은일이니 미리 겁이나긴 합니다.
    그리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거의 계약직으로 직원을 구하나요?
    1년계약이 만료되면 재계약협상이 되는건지 아님 통상적으로 거의 1년후 퇴사를하게되는건지 궁금합니다.
    평소의 업무량이나 야근, 실제 에러사항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하기 댓글 2 조회 974
    yKu6IKsbBcXrvie님이 2020.12.27 작성
    자세히 보기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