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답변 "평균적으로 얼마를 해야 한다라는 정량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나에게 맞는 매칭에 적절하게 검색해서 지원하시는 것 또한 전략적인 방법입니다. 많은 횟수의 지원을 통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수 있을지는 모르나 매칭이 맞지 않는 곳에 지원을 많이 하는 것이 꼭 올바른 방법이라 볼 수 없습니다. 지금처럼 신중히 고민하시어 본인에게 매칭이 되는 직무에 지원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입니다.전 직장 대표의 폭언과 불쾌한 행동 등 1년 11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버텨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힘든 시간 동안 용기 내 정신과 치료를 받으신 글쓴이님의 선택에도 응원을 보내드립니다.구직활동을 시작하면서 혹시 이전과 비슷한 회사 대표를 만나게 되지는 않을까, 마흔하나라는 나이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 서류/면접에서 어디까지 오픈해도 괜찮을까 등 많은 걱정이 앞설 것 같아요.이런 걱정들은 너무 당연합니다. 다만, 이 고민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싶으시다면 글쓴이님이 가고 싶은 회사의 기준을 먼저 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짐작건대 글쓴이님이 '나이를 안 보고 사람을 뽑는 회사', '괴롭힘에 대한 이력서를 신경 쓰지 않는 회사'가 아니라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회사를 가고 싶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글쓴이님이 다니고 싶은 회사의 조건들을 먼저 쓰고,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나눠보셨으면 좋겠어요.그 이후 중요한 것들을 최대한 덜 포기하면서 지원할 수 있는 회사들을 정리하다 보면 글쓴이님이 어떤 분야의 회사에 가고 싶고, 어떤 일을 했을 때 행복한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럼 그 기준에 맞는 회사들을 찾아 입사하기 위해 글쓴이님이 살아온 삶, 희망, 포부를 진심으로 담아 서류/면접을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진심을 담아도 지원한 첫 번째 회사에 바로 합격하지 못할 수 있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진심이 담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다 보면 곧 글쓴이님과 잘 맞는 회사를 찾아서 들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힘든 시간 잘 버텨오셨고, 구직활동에 도움을 얻기 위해 진심 어린 글을 올려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글쓴이님이라면 이 시간 동안 스스로에 대한 답을 찾고, 잘 정리해 곧 원하는 곳에서 일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요청해 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