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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침차
“냉침차”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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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티타임] 여름내내 생각나는 복숭아차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dubu입니다오늘은 초여름부터 한여름까지 계절 내내 생각나는 차를 가져왔어요제가 여름이면 꼭 구비해 놓는 차에요!!바로 Lupicia 루피시아의 Momo Oolong Super Grade 입니다 ㅎㅎ우롱에 복숭아향을 입힌 차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게 정말 향이 너무너무 좋아요!!냉침하면 아마 누구라도 반하실 것 같아요루피시아의 모모우롱극품 입니다건엽에서는 싱그러운 우롱향 + 쥬시쿨복숭아 향이 납니다생각보다 잎이 길쭉길쭉해요 ㅎㅎ 싱싱한(?) 느낌살짝 보이는 꽃잎은 장미꽃인데 후각으로 느끼긴 매우 어렵습니다​상온의 물을 붓는 순간!이 차는 무조건 냉침해야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왜 냉침하라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말했는지 깨달은 순간이였어요진심 그냥 물만 넣었을 뿐인데 갑자기 건엽에선 은은했던 복숭아향이 확 살아납니다​​이렇게 뚜껑덮어서 하룻밤 냉장고에 묵혀줍니다뚜껑과 거름망이 있어서 냉침하기 짱편한 머그컵이에요 ㅎㅎ​수색이 짙게 우러났습니다향은 말해뭐하나요 정말 싱그러워요백도의 아기자기한 과즙향입니다..한 모금 마시면 바로 초여름 풍경이 떠올라요정말 강추강추 초강추입니다!!일본브랜드인데 인기가 많아서 시즌에는 인당 2개로 제한할 만큼 인기상품이라고 해요냉침이 베스트라고 하지만 번외로 핫티로도 마셔봤습니다물양과 시간을 짧게 잡으라고 나와있어서3g 150ml 1분30초로 우렸어요같은 복숭아가향인 TWG의 게이샤블라썸과 비교해보자면게이샤블라썸은 복숭아 향이 뿜뿜인데 (새콤달콤 복숭아향같아요)모모우롱극품은 건엽에서부터 복숭아향이 향이 얌전하더니 우리니까 더더 얌전해졌습니다오히려 우롱이 더 우세하고 모모는 좀 힘을 못쓰는 기분이레요아무 생각없이 복숭아네~ 이러고 마시다가 이거 백도랬지? 하고 의식하니 백도가 확 와닿습니다 ㅎㅎ게이샤블라썸이 발랄한 청춘의 복숭아였다면이건 좀 숙성된 점잖은 복숭아 느낌입니다핫티도 맛있지만 역시 냉침이 복숭아향을 살리기에 좋네요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서 시원한 냉침차 하나 들이시는건 어떨까요 ㅎㅎ🍑모모우롱🍑 적극 추천드립니다(루피시아에 모모시리즈가 다양해서 이름 잘 보고 사셔야해요 우롱에 가향한것도 있고, 홍차에 복숭아가향한 것도 있고, 녹차에 가향한 것도 있고 다양하거든요!! 거의 다 마셔본 결과.. 우롱에 가향한 모모우롱극품이 최고입니다 ㅋㅋ)+루피시아를 구하기 어려우시다면twg의 게이샤블라썸도 추천드려요!이것도 복숭아향이 진해서 정말 맛있어요국내에 매장이 많아서 구하기도 쉽고 온라인 쇼핑몰도 잘 되어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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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 조회 606
    dubu님이 2022.05.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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