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현직자 상담] 대인관계안녕하세요.대인관계에 관해서 고민이 많습니다.학창시절 부터 대인관계를 어려워 했지만,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스킬이 많이 생겼다고 생각했었습니다.그런데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동료, 선임선생님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막내이기 때문에 "잘해야지"라는 생각에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했던 거 같습니다.결국 첫 회사를 6개월만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첫 회사에서의 상황을 경험 삼아 달라지고자 노력을 하였지만,오히려 더 악 효과가 생기면서 두번째 직장도 6개월만에 퇴사하게 되었습니다.같은 문제로 같은 시기에 퇴사를 하게 되다보니,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제 자신이 미워지고 이해하기 어려워 취업을 준비하기 어렵습니다.공감하기 댓글 1 조회 11자세히 보기tGxFgiJCPoXWBVu님이 3일 전
-
다들 회사에 친구 있으신가요...? 친구가 꼭 필요할까요....저는 15명정도 근무하고 있는 작은 소기업 회사에 다닙니다.
이 회사 특성상 나이가 20대 / 40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이 차이가 심하게 나다보니 자연스럽게 20대는 20대끼리 40대는 40대끼리 밥을 먹게 되더라구요.
저는 입사하고 첫날부터 지금까지 약 두 달간 저포함 3명이서 같이 점심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비슷한 나이 또래의 동기들과 친해지는게 꿈이여서 말도 많이 걸고 커피도 사주고 많이 친해질려 노력했습니다.
근데 제가 입사하기 전, 두 친구가 같이 입사를 했고 부서도 같다보니까 둘이 너무 친해서 그런지 제가 낄 틈이 없더군요....
같이 점심먹으러 나갈 땐 둘이 나란히 걸어서 얘기를 하는데 저랑 하는 업무가 달라서 쉽게 끼어들기도 어렵고 저한테 질문이 들어오지 않아서 뒤에서 따라다니기만 합니다.
처음엔 그게 뭐냐고 먼저 물어봤는데 이젠 대답해주는게 귀찮아보이더라구요
음식접에서 얼굴 마주보고 얘기할 땐 저한테 사적인 얘기를 물어보기도 하고 저도 먼저 꺼내는데 끝에는 항상 둘이서만 아는 얘기로 끝나게 되더라구요.... 같은 주제로 저랑 1분 대화했다면 둘이선 9분을 얘기해요
이런 생활을 두달간 하다보니 차라리 혼자 밥먹는게 마음 편할 거 같은데 점심시간이 아니면 이 친구들과 얘기할 기회가 전혀 없으니 회사 안에서 저만 혼자 도태되고 말 나눌 사람이 없어질까봐 불안합니다.
사적으로 말을 나눌 친구가 없어도, 회사 얘기로 속마음 얘기할 친구가 없어도 혼자 다녀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회사생활이니까 마음이 불편하고 눈치를 보게 되더라도 밥을 같이 먹는게 맞는걸까요....
하필 회사 분위기마저 서로 말놓고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라 나머지 40대분들은 친구처럼 일하십니다...
15명중에 저만 적응 못하고 있어요...공감하기 댓글 2 조회 366자세히 보기XEyS1DlZRrUHMxQ님이 2021.10.15 작성 -
NEW 나에게 딱 맞는 현직자 멘토를 한번에 만나는 방법 자세히보기마법의눈사람
사람인 HRM HRD 15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06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서 채용(국내+해외 / 신입,경력,핵심), 인사운영, 평가보상 실무부터 리드까지 모두 경험한 HRer 입니다. 오랜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사원까지 커리어&직무 상담/설계/조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질문-컨설팅-피드백 순서로 진행되며 단순한 상담이 아닌 체계적인 멘토링/코칭을 경험해보세요
원쓰아모레퍼시픽 마케팅, bm 13년차
1) 13년차 마케터 & BM으로 활동중입니다. 2) 광고대행사, 스타트업, F&B, 모바일 플랫폼, 현재는 대기업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업무를 하였습니다. 3) 수년간 경험을 통해 면접관으로서, 면접자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4) AE, 마케팅, 브랜딩, 제품개발, 콜라보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전반의 폭넓은 이해도와 업무 추진 능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5) 국내 상위 대학 MBA에 입학하게 되어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잠만보(주)사람인 PM & 서비스기획 7년차
현재 프로젝트 매니징(PM)과 앱/웹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 때마다 스카웃 제안을 받았고 토스, 당근, 넥슨, 하나은행,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잡인터뷰 경험도 있습니다. 저 외에도 후배들의 자소서나 포트폴리오를 첨삭하여 합격률을 올린 경험이 많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나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고, 그 외에 처음 이 직군에 몸담았을 때 어려웠던 부분,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도 함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다닌 기업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들이나 제가 여태 거쳐온 다양한 영역 - 2년 간의 창업 기간과 교보문고 이커머스 MD 생활, 콘텐츠 기획자 - 에 대한 이야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표 활동] 1. 사람인 PM : 멘토링매치 기획 및 고도화, 커뮤니티 고도화 2. 클래스101 콘텐츠 기획 : 숏폼 다큐 제작, 서비스 상위 기획 3. 교보문고 콘텐츠 기획 : 유튜브 활성화 및 업계 1위 채널 달성 4. 교보문고 MD 및 서비스 기획 : 종이 남친 선발대회 기획, 도서 분야 온라인 MD(예술 및 만화) 5. 기타 : 창업 경험(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장사 경험(멕시칸 식당 운영), 신춘문예 최종후보작(한겨레, 대산재단), 경영학과 최우수 졸업(서강대 Summa Cum Laude)
-
25살이면 아직 괜찮은거겠죠?첫 직장은 한 달 다니다가 디자인쪽 업무가 아닌 회계쪽 업무가 90%라서 그만두고, 현재 제가 경험해보고싶었던 디자인 업무를 하는 회사에 들어와 일한지 2개월이지만, 회사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다들 제게 못한다, 아니다 라는 말만 매일같이 해서 정신적으로 지쳐 다음주에 상사님께 그만둔다고 말하려 합니다. 그만둔 후에는 이리저리 보고싶었던 것들도 보러 다니며 프리랜서쪽을 하려합니다. 모아둔 돈도 있어서 준비하는동안은 걱정없을 것 같은데, 25살에 다시 새롭게 처음부터 준비하려니 늦은 것 같기도하고 해서 고민이네요... 주위에서는 너가 힘들면 새로 시작해도 된다고하고, 부모님께서는 그래도 1년은 다녀야하지 않겠나, 하셔서 더 고민되네요ㅠ... 회사를 그만둬도 괜찮은 걸까요?공감하기 댓글 2 조회 789자세히 보기kfiejcjaiqofo12님이 2021.08.26 작성
-
PICK 직장 내에 선배와 다툼? 관계유지? 어렵네요20대 중반 남자 신입입니다.
원래 헤실헤실 웃고 다니고
뭐든 네. 네. 거리면서 일을 했었는데요.
같이 일하는 어떤 한 선배가 유난히 기분에 따라 달라지십니다.
다른 분들한테 까이거나 혼나면 저한테 와서
괜히 트집을 잡습니다.
저한테 이렇게 해야된다. 하고 알려줬던 방식대로 하고 있어도 이렇게 하면 안됀다.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다가 엊그제? 기분이 너무 상해서 대답도 그냥 대충하고 일 시키면 말 없이 시켜놓은 일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출근 했는데,
어제 저의 태도에 기분이 상하신건지, 저한테만 인사부터 대꾸 안하고 말도 잘 안하십니다.
직장이라는 집단이 정치가 심하더라구요.
앞에선 하하호호 뒤에선 누가 이랬네, 저렇네..
뒤에서 내 욕을 하진 않을까. 앞으로 일하면서 이런식이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배한테 먼저 연락하거나 마주치면 대화를 시도해봐야 할까요?공감 9댓글 53 조회 1,802y5VhomRQckXI6Pe님이 2021.04.23 작성 -
회사 내 대인관계중소기업으로 이직한지 일년반 되었고 저는 사람들과 그 전 회사들에서 문제없이 잘 지내다가 여기선 스스로 왕따가 되었습니다. 왕따가 부정적인 뜻이지만 저는 제가 이 회사에서 버티기 위하여 왕따를 자초했습니다. 윗분들에겐 문제 없으나 직속상사? 팀장이라는 사람이 너무 별로고 그 밑 직원들 (저를 포함) 버티려고 그녀에게 싸바씨바 하면서까지 지내는거 보니 도저히 전 못하겠더라구요.. 업무적으로는 혼나는게 없는데 청소 못한다고 혼나니.... 제가 청소부로 취직한게 아닙니다 라고 목에서 안나오네요ㅎㅎ 어차피 그들과 업무적으로 부딪히는건 없으니 그냥 혼밥, 혼일, 인사할때만 웃으면서~ 원래 노는 거 엄청 좋아하고 전 직장에서도 사람들과 노는거 좋아했는데 여기와서 다른 제가 되었네요. 근데 이렇게 지내니까 비록 팀장을 제대로 무시하고 일에만 집중해서 싸가지없다 라고 느끼겠지만 전 이제서야 맘이 편해요.. 저같이 대인관계로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일만 잘하세요... 월급은 사장이 줍니다. 아 여기서 중요한게 저희 팀장은 업무에 권한이 없고 이사님 말씀에 움직여야되서 저도 이사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입니다. 그래서 팀장 무시가 되는 거지만 그래도 힘내세여공감 6댓글 3 조회 2,041Sl3tUgo62pR5uDU님이 2021.04.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