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덕업일치
“덕업일치”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전체 1
  • 아이돌 덕후로 살았어요.
    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정말 학창시절때부터 지금까지 아이돌 덕후로 살아왔어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들은 그때그때 틀렸지만 그래도 팬클럽활동은 기본으로 하고 늘 콘서트, 팬미팅 가는것으로 만족하면서 살았죠.
    그런데.. 막상 아이돌 덕후로서 기획사에 취업해볼려고 했지만 거의 소위말하는 대기업 기획사들은 다 탈락, 심지어 중소 기획사도 탈락했죠.. 한번은 컨디션이 너무 안좋은데 면접보러 간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지금처럼 비가 왔네요(그때 보러간 회사는 기획사도 아닌 그냥 일반회사) 저를 무시하고 다른지원자한테는 그렇게 웃으면서 질문할동안 제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는 찢어서 버리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는 결심했죠. 이렇게까지 취업하는것은 너무 증오스럽고 혐오스럽다는것들을 누구보다 더 잘알죠.. 그래서 저는 아이돌 덕후로 살아온것으로 바탕으로 덕업일치(하비프러너)가 되고 싶은것이 큰 목표를 두고 혼자서 일을 하는 프리랜서가 됩니다. 정말... 작년부터 계약직 비슷한것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거는 단순히 그냥 그걸 해야지만 내가 나중에 그 덕업일치 하는데에서 쉽게 포기하지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아이돌 덕후로서 덕업일치를 하고 싶은것이 근질근질해요.
    정말.. 한번은 이 상황를 제가 롤모델로 생각하는 분한테 이야기하자 그러더라고요 "아이돌 덕질이 그렇게 나쁜것은 아닌데 왜 그렇게 생각해?"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연결고리를 찾아서 하나씩 하나씩 적고 이뤄봐봐. 그럼 그게 덕업일치지."라고 말이죠. 게다가 제 친한언니도 "회사다니는 애들부러워하지말고 너가 하고싶은것에 전진해. 회사 다니는애들 그만두면 할짓거리 없는애들이야."라고 말이죠..
    그만큼 저는 아이돌덕후로서 제가 하고 싶은것 하면서 살고 싶은데.. 어떻게 덕업일치 이루시는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네요.
    공감 5
    댓글 7 조회 1,149
    X6UU9JELwnJPFjm님이 2021.08.24 작성
    자세히 보기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