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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자
“도망가자”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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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망가자
    작년에 참다참다 6년 넘도록 다닌 곳을 퇴사함ㅎ주변에서 요즘 좀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하기도 하고, 잠을 너무 못 자서 정신과가서 검사 함. 현타 쎄게 맞고 퇴사했습니다. 돈도 소금 팍팍 뿌려서 주면서 병이란 병은 다 얻은게 너무 분했기 때문, 진짜 공황까지 나올 줄이야...ㅎ1. 근무 환경중소 중 중소라 부서는 많이 나누고 싶고 사람은 뽑기 싫고ㅎ 저 혼자 영업부,구매부,관리부 다 했네요ㅎ 아직도 이 회사는 부서 나누기에 급급하다는 전설이...2. 날 퇴사로 이끈 최악의 썰들- 술 잘 먹는 여자는 다 술집 여자- 술 못 먹는 남자는 호구 모지리- 마누라가 입덧때문에 밥 안 차려주는데 유난이라고 뭐라함- 마누라 만삭에 거래처 직원들이랑 집에서 술상 받은거 자랑 처럼 얘기- 한 해에 프로젝트 성공 여러 건 함, 성과급 없길래 없냐고 슬며시 물었더니 여자가 그렇게 돈 밝히면 나중에 남자 피 빨아먹는다고ㅡㅡ 결국 안 줌, 그렇게 난 돈 밝히는 여자가 됨.요즘 취업 어려운건 사실인데, 퇴사 후회 하나 없습니다.약 용량 줄인 기념으로 썰 풀었어요ㅎㅎㅎㅎ아, 직원 구하고 있던데...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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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조회 936
    Y17TlJRrxxnCa2P님이 2022.04.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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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부터 런하고 싶은 이 기분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상사가 담주 품평회한다고 기차예매하라는데 회사는 회사아이디도 없어서 개인아이디로 예매하라고 한다.
    메신저도 개인카톡이라 실친들거랑 섞여서 혹시나 카톡실수할까봐 카톡 잘 하지도 못하는데 이러니까 진짜 열받네..
    ㅈ소 회사, 개인 사원의 정보를 너무 막쓴다고.. 아 이제 두달인데 퇴사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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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QW7wfvsdfpiCo4님이 2021.10.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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