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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두려움”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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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탈출까지 한걸음인데 포기하고싶어요..
    몇년간의 백수생활후 얼마전 취업에 성공하고 곧 첫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근데 백수생활이 길었던 탓인지 하루하루 입사를 포기하고싶단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우선 백수로 지낼때, 부모님은 제게 부담을 주기싫어 큰 터치를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매달 용돈도 주셨고요. 이렇듯 편하게만 지냈다보니 취업이됐지만 기쁨보다는 스트레스가 더 큽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데1.집을 떠나 자취를 해야되는데 부모님곁을 떠나는것이 너무슬프다. - 월세를 내야하는데 어느세월에 돈을모으지? - 집도 사야되고 차도사야되고 결혼은..? - 애초에 내가 회사를 오래 다닐수있을까?하..모든게 다 막막하다...포기해버리고싶다.. - 왜 인간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되는거지? 평생 이렇게 사는데 행복과 즐거움이 있을까?  2.타지생활이 무섭고 직장생활이 무섭고 그냥 앞으로 닥칠 모든것들이 무섭다...하지만 입사 포기하면 더욱 더 답이 없을것같아..대략 이런 생각들이 입사 확정 후 현재 10일간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무한루프로 맴돌아요. 긍정적인 생각만 해보려고 노력해봐도 저런생각이 불현듯 침투해서 순식간에 퍼져버립니다. 아직 출근까지 2주정도 시간이 있는데 어떡하면 이 고통을 떨쳐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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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pktoV2mXu5Cuw4님이 2022.10.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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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 공포증(?)이 생긴것 같습니다.
    대학 졸업한지 어느덧 2년이 다되고 작년 에 한달정도 잠깐 취업 했다가 그만두고 다시 백수로 돌아갔습니다. 전회사는 지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만둔거였는데 그때의 트라우마인지 다른곳도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때문에 거의 반년넘게 지원서도 넣어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괜히 무서워지더군요다른분들이 겪는 어려움에 비해서 저는 별것 아닐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을 찾아가서 회사를 알아보고 나를 소계하는게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취업을 안할수도 없고 계속 뒤로 미룰수도 없는상황인지라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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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68VjbVxIkC7Q3님이 2022.09.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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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조무사 신입 면접
    성형외과나 피부과는 외모를 많이 보나요? 급격히 찐 살로 인해 자신감이 없네요.. 성격도 워낙 내성적이어서요 용모가 단정하고 면접 볼 때 자신감있게 말하면 붙을 수 있을까요 한의원에서 2주 일한뒤로 다시 원점이라 잘할 수 있을지 많이 두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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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jCXiHXBfIxyCg님이 2022.03.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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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회사 다녀도 될까요?????
    물류팀으로 입사한지 이제 일주일 됐는데 일주일동안 퇴사자와 입사하자마자 다음날 도망친 사람을 6명이나 봤는데 여기 계속 다녀도 되는걸까요????? 저도 이일이 적성에 맞지 않고 스트레스만 받는 상황인데 첫 회사이기도 하고 20대중반에 경력이 없는지라 여기말고 다른 곳에 이직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워서 퇴사하는게 겁나기는 상태입니다... 여기를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이직을 확정하고 퇴사하기에는 일이 너무 빡세서 면접을 보러다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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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kHxE8vmDIEQ2XJ님이 2022.02.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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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이 너무 무섭습니다
    국비로 웹디 6개월 배우고 취준 준비 중인 24살입니다. 겁도 많고 걱정도 너무 많아서 죽을 거 같습니다 집안사정이 어려워 빨리 취업 해야하는데 국비 수업 끝나고 이력서 10군데 넣었는데 연락이 없네요ㅠ 막상 연락 한 두곳 왔지만 너무 두려워서 전화도 못 받았습니다제가 너무 한심하고. 누끼도 잘 못 따고, 포토샵도 능숙하지 못하고 이런 실력으로 될지 걱정이고.연습을 하고 싶은데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연습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알바를 구하고 싶어도 전부 광탈.. 점점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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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OQdywMjFSfaOgD님이 2022.01.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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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을 앞뒀는데... 가고 싶지 않아요
    전직장을 관두고 나온지 2주정도 되었네요 쉬니까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가는지..ㅎㅎ 이직할 곳을 구해두고 나왔는데 막상 새로운 곳에 가려니까 왜 이렇게 두렵고 걱정이 앞서는건지.. 규모도 크고 집에서도 가까운 곳이라 이만한 조건이 없겠다 싶은데 이상하게 면접 갔을때부터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쪽일이 워낙 태움이나 텃세기 많긴한데 제가 사람으로 데여본 경험이 있어서 많이 두렵네요 통통한 몸집 탓에 유니폼 입는 것도 두렵고 나이들수록 겁만 많아졌어요ㅜㅠ.. 약7년동안 이직하면서 1-2주 이상 쉬어보지를 못해서 그런가 두려움과 가기 싫음이 함께 몰려오는 중이에요😂 가서 다녀보면 또 별거 아니겠죠? 배부른 걱정이네요..ㅎㅎ 그런 줄 알지만 의지를 북돋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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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QAknGXgiay7ZUa님이 2021.12.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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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조무사
    코로나 터지고 직원맘대로 자르고, 알바로 변경하고
    점점더 이기적으로변하는 환경과 원장님을보고
    이제는 이직을생각해봐야하는 고뇌의길에 서있습니당ㅋ
    하. . 스트레스너무심해서 진짜죽어요 ㅎ ㅎ
    휴. . 간호조무사로써 내과에근무해보고싶은데
    주사놓는일은 안해봐서 이 일을 하는지도궁금하고,
    어떤다른업무도하는지 간략히라도알고 지원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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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알고싶다님이 2021.11.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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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에 지원하는것도 겁이나요
    사실 저는 작년 졸업학기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동안 촬영회사를 알아봤습니다.
    현제는 4월달경 거치팀에서 일하다가 회사를 나오고 다시 알아보는중이지만 최근 고민입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아님 그냥 저의 나약함(?) 때문인지 회사에 지원하는게 너무나도 겁이 납니다. 옛날부터 면접으로 가는것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고 막상 취업을 해도 부담감등 여러이유로 힘들었는데 요즘은 괜찮은 회사를 찾아도 괜한 이유를 만들어서 지원을 포기하곤 합니다...
    제원을 해도 합격할지 말지도 모르면서 말이죠...
    최근 코로나 4단계에서 그나마 조금 낮춰젔지만 지역 성인심리상담센터에 문의 해봐도 온라인상담만 받고 센터방분은 못하는 상황인지라 답답할 따름입니다.
    혹시나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분은 팁이 있으신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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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68VjbVxIkC7Q3님이 2021.11.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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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취업하려니 겁이 나네요
    코로나로 인해 다른 직종으로 옮긴 지 3년 만에 회사가 망해 실직했다가
    고민 끝에 3년 전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던 첫 직종으로 재취업 하려 합니다.

    그런데 너무 무섭네요ㅋㅋ....
    3년이 지났지만 마지막 회사에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아직도 악몽 아닌 악몽을 꾸거든요.
    저도 경력직으로 이직한 회사였는데... 상사의 텃세와 막말, 대표의 갑질과 막말에 멘탈이 털려서 우울증 상담도 꽤 오래 다녔어요.
    다니는 동안 퇴근하면 밤에 혼자 생각하다 울기도 많이 울고ㅋㅋ.. 출근하면 대표가 걷는 소리만 나도 심장이 쿵쾅 대고 많이 심할 때에는 일하다 나쁜 생각도 많이 들었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견뎌보다가 텃세는 부리지만 제 직속 상사라 상담 요청을 해서 너무 힘들다 했더니 돌아오는 말은 예전에는 저거보다 더 심했다 지금은 유해신거다 라는 말이었네요 ㅋㅋ...그래도 퇴사하고 3년 동안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자존감도 조금은 회복했고 다들 밝아졌다 얼굴 좋아졌다 할 정도로 회복되었는데 코로나가 뭔지.. ㅠ 보건소쪽과 연결된 회사였어서 직격탄을 맞아 문을 닫아버렸네요...

    이제는 다시 재취업을 해야 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3년 간 일했던 직업보다 전에 마지막 직장을 제외하면 그래도 긴 경력이 있는 그 직종이 일을 할 때 성취감과 즐거움이 많았고 제가 좋아했던 직업이 였어서 그쪽으로 재취업을 하려 하고 있어요.
    솔직히 저는 제가 다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아직 좀 무섭네요...ㅋㅋ
    그래도 이번에는 적어도 사람을 자기 감정 쓰레기통으로 보지 않는 대표와 좋은 동료들을 만나 열심히 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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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b965GPb9pSv75l님이 2021.10.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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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하고 싶어요 퇴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일 적응기간 글 올렸었는데 버티다 너무 힘들어서 결국 퇴사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사수들이 저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꼬투리 잡아서 텃세 부릴려고 하는 거라는걸 확실히 깨달았어요
    저는 의원급 원무과 직원이고 조기취업이라 내년2월 졸업입니다. 병원은 이제 월요일이면 입사한지 3주차이고요

    제가 들어온지 3일째 되는날 부터 한숨을 쉬시더니 저를 은근 왕따시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뭐 하나 실수하면 옆에서 톡으로 제 옆 직원한테 보내더니 둘이서 키득거리더라구요
    제가 깨달았다는 사건은 제가 내가 화장실을 다녀오자마자 ㅇㅇㅇ님 쌤이 받았어요? 접수안했냐고 뭐라하시길래 분명 접수를 했어서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아아 그럼 장부를 적어야죠 이러시길래 장부에도 이름 적었어서 여기 ㅇㅇㅇ님 있어요 이러더니 얼버무리시고 확인도 안하고 저부터 의심한거 사과도 안하시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본인은 실수해도 프로그램 탓하시고 저는 실수하면 이런 쉬운거 하나 못하는 사람으로 몰아가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아침 출근할 때마다 교통사고라도 당해서 못갔으면 싶어요
    조기취업을 한거라 교수님께서 중간에 학교로 돌아오면 무단결석이라고 하셨는데 진퇴양난이라는게 이런걸까요 병원을 다니면서 저한테는 안맞는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학교 자퇴도 생각중입니다
    퇴사를 하고싶지만 퇴사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도움 요청해 봅니다ㅠㅠ 3주차인데 퇴사해도 되나요..? 말씀은 어떻게 누구한테 드려야 하는걸까요? 저희 직급체제는 직원(제 사수)-실장-부원장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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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53Y1RiszcnkqVl님이 2021.10.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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