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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생이 노잼인 것 같아요..원하던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직원들과 대표님, 철저한 워라밸이 지켜지는 주 30-35시간 근무, 자유로운 연차와 재택근무, 개인법카로 만오천원 이내의 점심 흡입, 큰 간섭 혹은 터치 없는 업무, 적당한 연봉… 다 쓰고보니 유토피아같은 회사네요?
여튼 이런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무런 의욕이 생기질 않습니다. 재밌게 일하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왜인지 생각해봤는데, 일단 재택근무로 얼굴도 많이 못보고 각자 일을 하기 때문에 거의 말을 나누지도 않습니다. 좋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소속감이랄게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관계지향적인 사람이라 지금까지 다닌 회사에서도 다 즐겁고 재밌게 다녔었거든요. 그래서 적응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더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직무도 꽤 잘 맞고 좋은데 이 회사에서 제가 보잘 것 없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렇다보니 우울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고요. 당장에 일이 없어도 일을 만들고 찾아서 해보는게 좋을까요? ㅠㅠ공감 1댓글 4 조회 862서장훈이되고싶은여자님이 2021.11.13 작성 -
이직을고민중인 배관,기계,플랜트(?) 업계 설계직입니다.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직을 고민중인 배관,기계 업계에 설계직으로 종사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졸업하자마자 취직하여 현재 2년째 근속중입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가 제 첫회사라서
처음에는 비교할만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별 스트레스와 생각없이 회사를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회사의 업무 환경과 제가 맞지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력이 많이 필요해져서 사람을 뽑던 중, 제가 회사에 입사하여 프로젝트 진행초기부터
제가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한 프로젝트를 저희팀원 전체가 다같이 진행하다보니 당연히 하는일이 똑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신입으로 들어와서 모든걸 처음 배우면서 시작해야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불만도 당연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난 지금 저는 팀에서 제가 없으면안되는일, 저만이 할수있는일이
전혀 없는상황입니다. 모두가 같은 프로젝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뚜렸하게 제가 맡은일, 진행사황, 스케쥴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않는 상황이고, 팀장님이 스케쥴을 짜고, 매일 아침에 할일을 전달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개개인이 필요해서 야근을 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업무가 밀려있으면 다같이 야근을 하구요.
그러니 저에게 오늘 주어진 일이 다 끝나더라도, 다른팀원이 그만큼 하지못하면 그 양을 제가 도와주고
팀원 다같이 야근을 해야하는 분위기라서 사실 열심히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매너리즘에 빠져있는상태입니다.
조그만 일처리도 제가 할수있는 부분이 너무 한정적이고, 모든걸 팀장님께 보고하고 검토받고 수정해야 하는 시스템이
앞으로의 기회와 시간이 많이 남은 저에게 배울것이 너무없는 회사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로 이직을 결정해도 되는지, 다른회사는 모두 본인의 개별 프로젝트를 가지고,
어느정도의 업무의 자율성을 가지고 업무를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공감하기 댓글달기 조회 209자세히 보기z8dwl9FkpfR9fBL님이 2021.07.25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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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HRM HRD 15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06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서 채용(국내+해외 / 신입,경력,핵심), 인사운영, 평가보상 실무부터 리드까지 모두 경험한 HRer 입니다. 오랜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사원까지 커리어&직무 상담/설계/조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질문-컨설팅-피드백 순서로 진행되며 단순한 상담이 아닌 체계적인 멘토링/코칭을 경험해보세요
원쓰아모레퍼시픽 마케팅, bm 13년차
1) 13년차 마케터 & BM으로 활동중입니다. 2) 광고대행사, 스타트업, F&B, 모바일 플랫폼, 현재는 대기업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업무를 하였습니다. 3) 수년간 경험을 통해 면접관으로서, 면접자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4) AE, 마케팅, 브랜딩, 제품개발, 콜라보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전반의 폭넓은 이해도와 업무 추진 능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5) 국내 상위 대학 MBA에 입학하게 되어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잠만보(주)사람인 PM & 서비스기획 7년차
현재 프로젝트 매니징(PM)과 앱/웹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 때마다 스카웃 제안을 받았고 토스, 당근, 넥슨, 하나은행,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잡인터뷰 경험도 있습니다. 저 외에도 후배들의 자소서나 포트폴리오를 첨삭하여 합격률을 올린 경험이 많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나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고, 그 외에 처음 이 직군에 몸담았을 때 어려웠던 부분,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도 함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다닌 기업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들이나 제가 여태 거쳐온 다양한 영역 - 2년 간의 창업 기간과 교보문고 이커머스 MD 생활, 콘텐츠 기획자 - 에 대한 이야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표 활동] 1. 사람인 PM : 멘토링매치 기획 및 고도화, 커뮤니티 고도화 2. 클래스101 콘텐츠 기획 : 숏폼 다큐 제작, 서비스 상위 기획 3. 교보문고 콘텐츠 기획 : 유튜브 활성화 및 업계 1위 채널 달성 4. 교보문고 MD 및 서비스 기획 : 종이 남친 선발대회 기획, 도서 분야 온라인 MD(예술 및 만화) 5. 기타 : 창업 경험(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장사 경험(멕시칸 식당 운영), 신춘문예 최종후보작(한겨레, 대산재단), 경영학과 최우수 졸업(서강대 Summa Cum Lau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