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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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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 【아무말】 2023년을 보내며
    안녕, 안녕하세요. ^^어느 덧 이렇게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저에게 올해는 꽤나 다사다난 했고 의미있는 한 해였는데 여러분은 어떠셨는지요?이 글을 보고 있는 사라民 여러분, 가족/친구/동료들과 송년회를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코로나 시국에서는 온라인 송년회도 하곤 했으니 꼭 만나서 서로 얼굴을 보고 부어라 마셔라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함께 지난 한 해를 추억하고 느낌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한 해를 정리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예전에는 망년회라고 표현했는데 그것이 일본식 표현이라고 해서 요즘에는 송년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일본식 표현이라서가 아니라 과거를 '잊는다'는 의미의 잊을 망(忘)을 쓰는 망년보다는 지난 시간에 묻은 여러 일들을 '보낸다'는 송년이 더욱 의미있다 생각합니다. 슬픈 일을 잊어 버리자는 부정적인 의미의 망년보다는 돌이켜보며 성찰, 회고하고 응원하며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긍정적 의미의 송년이 기쁘게 맞이할 새해를 준비하는데 더 적합하겠습니다.물론 모든 것을 잊는다기 보다는 '괴롭고 슬픈 일을 잊는다.'는 것이겠죠. 저도 살다보니 자다가 이불킥 할 실수도 했고 돌이키면 저의 의지와 행동과 상관 없이 화가 나는 일들도 많았는데그래도 그런 부끄러운 것들을 포함 여러 희노애락이 모여 나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없죠.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기도 하고 심사숙고했지만 판단을 잘못하기도 합니다.하지만 그 시간들도 내 시간이었음을 회피하지 말고 당당히.올 한 해, 저를 포함 제 주변인들이 건강히 잘 보냈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2023년이라는 시간, 그렇게 쉼 없이 달려와 마지막 결승선을 앞둔 여러분의 한 해는 어땠나요?올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훌륭한 한 해를 보내셨다면 축하 드리고 성공 사례를 내년에도 잘 이어나가길 바라며,올해 마음 먹은 대로, 계획했던 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더라도 자책할 필요 없어요. 물론 열은 받겠지만요. ^^건강하다면 언제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여러분의 잘못도 아니고 내년에는 더 잘 하면 되죠.너무 힘든 한 해를 보내서 생각만 해도 끔찍한 시간이었다면 훌훌 털고 쿨하게 보내세요. 만나고 싶어도 다시는 만나지 못할 더러운 성격의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언젠가 웃으면서 그 친구에 대해 이야기할 날이 올 거에요. ^^내년은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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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말_최종병기님이 2023.12.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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