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합리함
“불합리함”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전체 0
  • HOT 올해에 마가 낀걸까요?
    정말 올해 되는일이 하나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근데 오늘 평생 지각 한번 없던 제가 교통 체증으로 3분 지각을 했습니다.  연락도 먼저 카톡으로 드렸는데 보질 않으셔서 전화도 드렸는데 안받으시더라고요. 그러고는 출근해서 바로 상사에게 찾아갔습니다. 지각은 잘못이니 늦어서 죄송하고 지금 출근했다고 보고도 할겸. 근데 -30분을 해서 월급을 까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상사의 행위가 정당할지도 모른다고 은연중에 생각하지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가도 억울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0분이 넘게 늦게 퇴근 했을땐 추가시간 주지 않으면서 3분 늦었다고 바로 시간을 까신다니..제가 전화 드렸는데 받지 않으셨다고 말씀드리니 자기 바빠서 전화못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와서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하는게 바쁜일이었나봅니다. 마음이 좀 그렇더군요 3분 늦게왔지만 바로 일 시작했고 일에 지장가는 부분이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상사분과 친밀한 사이인 사원은 자주 지각해도 봐주시면서 저는 한번 그랬다고 그렇게 단호하고 건성적인 태도로 그렇게 말하셨어야만 하는지..퇴사가 너무 하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저 역시 비슷한 차별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야간 근무를 돌아가면서 서는 경우였는데, 11시까지 근무를 해야 하는 것이 정석이나 다른 분들이 적당히 하다가 8~9시 쯤 퇴근하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정말 그렇게 했다가 혼쭐이 났었습니다. 사람과 직급에 따라서 이해받을 수 있는 정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그 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도 크실테지만 우선 팀장님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보시는 노력을 해보시고 그래도 차별대우가 변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팀이나 회사로 이동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감 1
    댓글 2 조회 28
    GnYqkjC2UKKO8HN님이 3일 전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