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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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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싶은건 많고 뭘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요즘 ..은아니고 몇개월정도 고민있습니다
    지금은 치과에서 일하고있는 치과위생사 2년차 입니다. 내년에는 3년차 곧 되는데 일이 재미가 없어요 저희직종이 3,6,9 년차 되면 다들 현타오고 일하기싫은 시점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1년차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래요 근데 3년동안 공부하고 국시까지 쳤는데 그래도 3년정도는 일해야 되지 않냐고ㅜㅠ 그 생각때문에 아직까지 일하고있어요 도저히 인제 못참겠어요 정신병걸릴것같아요,, 사는게 재미도없고,,,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걸 할려고 하는데 이것 저것 다해보고싶어요 응급구조사 부사관 보안검색원...등 근데 막상 뭐부터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내가 이걸해도 잘할수 있을까 내가 정말 하고싶은건 맞을까 이런 생각만 하고있어 몇개월째 하고있어요.. 저같은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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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WniJBWOHAeDbDs님이 2021.08.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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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 없이 일하게 되는 회사 VS 너무 생각이 많아지는 회사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저 주제로 한참 말했네요..
    생각 없이 일하면 내가 바보가 될 것 같은데
    너무 생각이 많아지면 힘들 것 같구..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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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wkdjE1DWsdws님이 2021.08.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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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하면서 자신감 자존감 다 떨어지고 지쳐요ㅠ
    미용뷰티 쪽 준비하는 취준생입니다.
    사실 면접은 여러번 봤었는데 면접보고올때마다 항상 지쳐서 옵니다ㅠ
    이쪽분야는 아무래도 너무 어린나이부터 시작하다보니 20대중반인 저를 보시기엔 많은나이라 생각하시더라구요
    원래 뭐든 나이랑 관계없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하도 면접볼때마다 그런얘길 들으니 나이땜에 서류에서부터 떨어지는건가 싶고
    마치 겁주는것마냥 너무 힘드니 진짜 할수있겠니 라는 식으로 말씀많이하시는데 , 사실 젤 힘든건 일이아니라 사람땜에 금방지쳐서 나가는거거든요 사실 일은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이된다고 보는데 사람 땜에 힘든건 진짜...버티기 힘들더라구요
    현타도 많이오기도하고,,ㅎㅎ 어차피 기술직인데 나이가 무슨상관이지 싶기도하고 ,,,, 원래 끝까지 가봐야 아는거잖아요??
    근데 첨부터 금방 그만두겠지? 라는식으로 사람대하고 그런 선입견을 가져버리면 더 입사하시는 분들이 붙어있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 할말이 많은데... 진짜 그만두는것도 그만두는거지만 기업에서도 왜 그만두는지에 대한 생각이나 개선사항있으시다면 바꾸셨으면 좋겠구요 . 고인물이 많아서 아직도 이쪽분야가 말이 많은거같은데 그런것도 중간에 끊으시는분들이 안계시니 계속 이러는거같아요 그리고 면접보실때 반말이나 거만한태도 안보이셨으면 좋겠고 간절한 마음가지고 말 함부로 하지도 마시구요ㅠ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일이 하고싶어서 다른직종에서도 그만두고 이쪽길로 들어선거고 계속 취업될때까지 취준생활하겠지만 조금이라도 바꼈으면 하는 마음에 하소연 해봅니다ㅜ 그 짧은 시간들동안 느낀게 너무 많아서요
    힘든 일인만큼 서로 아끼고 존중하고 으쌰으쌰 하자구요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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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lpojXhP1ogznQ9님이 2021.07.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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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 싶은 일이 딱히 없어요.
    학부시절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결론을 내린게 저는 특별히 하나를 잘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못하는 것도 없어요. 활발하고 밝은 성격 덕분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센스가 있는 편이라 상대방이 업무나 과제를 주었을때 원활히 해내는 편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학부시절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오래 했던 터라 카페로 취업을 할까도 생각해보면 카페 재밌지! 근데 이제 20대 후반인데 그래도 회사에 가야하지 않을까? 한 편으로 회사에 들어간다 생각해보면 제가 전문직과를 나와서 갈 수 있는 직무가 CS더라구요. 한 번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이 있어서 근무 해보았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CS한다고 하면, 카페에서 일한다고 하면 사회적인 인식때문에 괜히 말 못하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저는 어떤 일이든 다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한 번씩 그렇게 말을 들을 때마다 제 자신이 하찮아 보이고 그럴 때가 있어서 두렵기도 해요.

    사실 귀 닫으면 그만인데 그쵸.. 저도 은연중에 그런 생각이 있어서 그런건지 정말 그 직무에 일하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들었어요. 누군가는 그 일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또는 다양한 이유 때문에 일을 하고 계신걸텐데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이야기해보았네요.
    모두들 하고 싶은 일 하시면수 근무하시는 분들도 드물 것도 알면서도 괜히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은데 하는 막연한 생각들이 가끔 답답하고 힘드네요.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하다보면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도 있는건데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부터 차근차근 해봐야겠어요. 정신사납게 주저리 했네요.. 푹 주무시고 내일도 출근,취뽀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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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포파타마스님이 2021.06.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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