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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능”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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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 【아무말】 다음 보기 중 정답을 고르시오
    안녕, 안녕하세요.오늘 서울은 오전 비가 추적 추적 오는 수능날입니다.사람들의 바람과 희망이 많은 날은 추워진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기도가 귀신을 불러와서 그렇다나 머래나.그래서 식스센스라는 영화를 보면 갑자기 추워지면서 하얀 입김이 나오곤 하죠. (20년도 넘은 영화이긴 한데 스포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험을 치룬다는 중압감과 긴장으로 안 그래도 추운 날씨에 더 춥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하지만 오늘은 그렇게 춥지 않네요.저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그러셨습니다.'대입 입시를 준비하고 치루는 과정과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카이스트를 추천하지 않는다.'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당시에 2학년 수료하고 수능 없이 카이스트에 가는 학생이 절반 정도 되었거든요. (전교생이 90명)무려 28년 전에 본인이 했던 말씀을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학생이 있으니 이제 여든에 가까우실 선생님이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아마도 여러분들도 대부분 수능을 치루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의 수능 날 당일의 아침은 어땠나요?학교 다닐 때 억지로 해야 할 공부를 주입 당했던 어린 시절이 매우 폭력적이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생각해보면 제도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학생이 비슷한 책으로 비슷한 공부를 하고그래서 그 안에 정답이 있고 그 길을 걸어가면 되는 단순한 삶이 고민 없이 편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우리 삶의 정답도, 그리고 우리가 하는 과업의 정답도 없습니다. 다만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함께 걸어갈 뿐이죠.어찌 보면 답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막연하고 불확실하기에 불편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모든 사람이 나와 다르고(심지어 피를 나누고 같은 환경에서 살아온 가족끼리도) 각자 추구하는 행복과 가치가 다르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죠.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상파 3사의 콘텐트만을 소비했고 길거리에 같은 노래들이 반복해서 울려 퍼질 때도 있었습니다.그래서 마이클 잭슨이니 서태지와 아이들이니 하는 대부분의 이들이 알고 사랑했던 스타가 있었던 것이고.토요일날 데뷔 무대를 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고 다음 월요일 날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온통 서태지 이야기만 했던 기억도 납니다.이제는 그런 모든 이들이 사랑하는(또는 사랑하라고 강요 하는) 도미넌트한 스타가 나오기 힘든 시대가 되었죠.사람들의 기호에 따라 소비하는 채널이 워낙에 다양해졌기 때문에 구독자 100만 유튜버라고 하는데 저는 모르는 이들 투성이에요. ㅎㅎㅎ오늘 꼰대(!) 아저씨와 사회가 요구하는 답을 잘 선택해야 할 학생들을 응원하며하지만 正답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불확실한 우리들의 현재와 미래도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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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말_최종병기님이 2023.11.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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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영어강사인데 목표가 고등학교 강사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력 8개월차 병아리 영어강사입니다.입사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학원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고, 집에서도 새벽까지 공부하고학원에서 열심히 배우고 가르쳐서 다른 선생님들께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현재 초5에서 중2학년 까지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저의 꿈은 나중에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정도의 실력이 되는것입니다.제 꿈을 위해서 제가 따로 할 수있는 공부는 어떤것이 있을까요?일단 저는 이 길을 그렇게 잘 알지못해서 토익이나 토플, 텝스? 정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수능 관련 문제를 풀어보고 공부하고 그러면 좀 도움이 될까요?이 분야에 있으신 고등학교 영어 강사님이나 원장선생님께서 제 글을보고 아무 조언이나 해주신다면 제 꿈에 다가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고, 혹시 아시는것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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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tDNREBIodiIEX님이 2022.07.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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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지원없이 혼자 수험생활 하다보니, 가장 시급히 고등부 수업을 구직해야하는데..
    적절한 학원도 없고, 현재로서는 일인주의 학원이 정말 좋은 기회인데,
    정말 고등부인데도 외모가 더 중요한 건가요? 저는 외모를 꾸미고 가꿀 여유가 되지 않았던 거 같아요.
    혼자 타지에 적응해서 살아가기도 벅차고, 구직도 힘들다보니, 수입원도 적고,
    수입원이라도 많다면, 외모도 가꾸겠지만, 보면, 외모 때문에 채용 안 하신다는 분위기라서.... 수입원도 작고.......
    물론 똑똑한 의대생들 많으시겠지만, 그 애들이 전부 수능에 능통한 것은 아닐터라.....
    듣기로는 현우진 뉴런 정도만 하면 되니, 그다지 실력을 필요로 하는 상태도 아니라고 듣기는 했지만,
    저는 극고난도는 할 수 있는 사람이니, 그런 게 필요한 애들 대상으로라도 수업이나 질답은 불가능할런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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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JnVtgDKEeAnKU5님이 2021.08.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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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취준생 고졸 대학교갈까요
    20살 고졸에 국비과정 5개월 정보보안 분야 수료했는데 취업하려고하니 학벌, 군대문제가 발목을 잡네요.
    자격증은 리마2급 네관사2급 있지만 20살이기도하고 전공자도 아니어서 그런가 취업이 되게 힘든거같습니다. (원래 힘든거알지만 주변사람들에 비해 잘 안됩니다)

    지금부터 1년반 수능공부해서 컴공으로 인서울대학교 가는거도 괜찮을까요?
    고등학교때 공부는 3등급후반~4등급 초반 나왔어서 다시 하면 탄력이 붙을거같기도한데..

    남들에 비해 늦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좀 ..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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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17cFOgDwISUQlQ님이 2021.07.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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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살 회사원 다시 수능치르고 대학가면
    안녕하세요 25살 회사원입니다
    지방국립대 졸업했지만 학력도 그 외에도 스펙이라할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중소기업만 전전하며 살고싶지않습니다
    만약 지금 수능 다시 치뤄서 잘 본다치고
    서울상위권 대학에 다시 입학하게되면
    졸업시 못해도 29에서 30일텐데
    학비나 그 외 등등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이 되네요

    늦지않았다 / 스펙준비가 빠를것이다
    두가지 중 어떤 방향을 추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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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5RizT5nP2uBMQ님이 2021.03.1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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