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답변 "저도 20대 후반에 작가가 되고 싶어 신춘문예를 1년 조금 넘게 준비한 적이 있어요. 이후 뒤늦게 28에서 29쯤 취업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제가 했던 작가지망생 경험을 살릴만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한 끝에 네이버웹툰, 교보문고 MD, 언론고시 등을 준비했었습니다. 메이저가 아니더라도 작은 언론사에서 업무를 시작하셔도 될 것 같고요. 혹은 작가가 메인이 되는 산업(출판, 도서유통 - 서점, 웹툰 등)에서 그들을 보조하는 업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온라인 서점 MD, 이북 MD, 웹소설 MD등 관련된 직업들이 꽤나 많은 편이고 어릴 때부터 글을 좋아하셨으면 더더욱 괜찮은 직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판사 편집자나 마케터도 매력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민음사 유튜브 채널을 보면, 출판 업계 종사자들의 삶을 가볍게 알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더불어 해당 직무에 대한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는 지원하는 기업 및 직무의 공고 게시글을 유심히 살펴보고 거기서 바라는 역량을 최대한 본인의 과거 경험이나 사례에 접목하여 어필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