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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요
“어려워요”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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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경력을 이력서에 써도 될까요?
    다른 회사 계약직 마케팅부서 근무하다 6개월 계약 만료 후 4개월정도 취준하다가 현재 중소기업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학원비나 시험 준비 비용 등 경제적인 이유로 12월까지는 못해도 회사 다녀야 하는 상황이고요ㅠㅠ

    퇴사 사유는
    1. 인원감축 후 해당 직무 경험 전무한 직무로 변경(영업관리에서 경리직) 강요
    2. 잡무 강요(사장 개인적 취미활동 관련 예약 및 회사 청소 등)
    3. 야근 수당 없는데 추가 업무 강요(일 없어도 20~30분씩 늦게 가길 바람)
    4. 회사에 비전이 없어 보임(직원을 2명이상 뽑으려 하지 않음. 사장의 입김이 닿지 않으면 거래처에 형식상 내용 확인 메일 발송도 눈치를 줌)

    다행인지 불행인지 회사에 일은 별로 없지만, 직원이 없어 제가 다 맡아야 되다 보니 거래처와 협상 계약, 영업, 포워딩 업체와 조율, 서류 작성 등의 업무를 제가 다 맡고 있습니다. 기술서에 자잘하게 뭔가 쓸 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ㅠㅠ(경력 기술서 써 본 적이 없어서 감이 안오네요)

    회사 그만둔다고 이야기하고 신입 뽑을 때까지만 근무한다 쳐도 4~5개월 길게 다녀야 6개월입니다.
    이걸 기술하면 채용하는 회사 입장에서 납득이 가능한 퇴사 사유일지 확신이 없고
    그렇다고 이력서를 비워두자니 희망하는 회사가 공고가 언제날 지 모르는 회사인 만큼 그때까지의 졸업 - 취직 이후 공백이나 위와 관련하여 불이익이 두렵습니다ㅠㅠ

    이력서 작성할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공감 1
    댓글 3 조회 1,256
    zavpwIBilwbuYUb님이 2021.11.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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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전 회사에 언제 쯤 전달드려야할까요
    12월 말쯤 퇴사 생각중인 글쓴이입니다
    퇴사하고 기존하고있는 일말고 다른일로 전향하기 위해서 공부하면서 이력서및 포폴작업을 위해 퇴사를 생각중입니다.
    회사가 비전이 없고 배우는 점도없을 뿐더러 일에대한 보람이 없습니다
    언제 쯤 퇴사 얘기를 꺼내보는게 좋을까요?
    공감 2
    댓글 5 조회 1,105
    공유부탁님이 2021.11.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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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 6개월만에 퇴사 고민하는 저는 의지가 없는 걸까요?
    제 전공 살리고자 대학원을 나왔는데, 전공과 전혀 다른 일을 하는 곳에 취직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칼퇴 및 연차 반차 보장, 낮지 않은 연봉, 잘 짜여진 시스템 등 회사의 조건으로 보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람이 스트레스에요. 혼날 때, 자존감이 깎이는 말을 들어요. 아직도 이걸 못하냐, 정신 차리고 해라, 너가 실수하면 회사 문을 닫는다 라는 말에 주늑이 들고, 실수에 대한 부담감에 긴장하게 돼요. 지금 돌이켜보면 경험이 없는 1-2개월차에게 한두번 보여준걸 전부 맡기고 (알고보면 빵꾸가 나도 메꿀 수 있을 만한 일들을), 이 실수가 나중에 ~~로 이어진다고 겁 주듯 말해온건데, 그 때는 알 길이 없었으니.
    이미 사수들에겐 일 못하고 실수 연발하는 시한폭탄이라는 이미지가 씌여졌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러니 제가 더 큰 실수를 해서 손해를 끼치기 전에 나가는게 회사를 위한 일이 아닐까. 원래 하던 전공분야는 분명 잘한다고 이야기 들었었는데, 좋아하고 잘 하는 일로 이직을 해야 저도 감정적으로 스트레스가 덜 하지 않을까. 이 회사는 그냥 저랑 안맞는 것 뿐 다른 곳을 가면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주변 친구들은 1년차는 당연히 힘들다. 나도 그땐 많이 울었다. 하더라구요. 그냥 웃어넘기면 될걸 그걸 못하고는 배부른 소리를 하는건가요? 남들 다 이렇게 회사 다니고, 신입때 실수하면 이렇게 혼나는데, 제가 사회생활을 못 버텨서 이직 생각을 하는건가요? 회사도 퇴사도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쓴 조언 부탁드려요.
    공감 4
    댓글 16 조회 4,184
    꿈의직장님이 2021.06.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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