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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과다
“업무과다”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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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 첫직장인데 저 잘하고 있는걸까요?
    먼 지인의 찬스로 일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처음엔 건당 알바(간단한 서류정리)9월 정식으로 일을 시작하게됬는데요..배려해주셔서 재택근무를 하게 됬어요 (사무실 왕복 4시간 이상..)처음에는 총 관리 업무 하시게 될거라고 말씀하셨는데본 직원은 저 하나였고, 나머지 분(그래봤자 5명 미만..)들은 파견(?)직이었어요..그렇게 인턴/수습이라는 이름 하에 일을 했고 3월부터 4대 적용이 되었네요..인수인계도 따로 없이(알고보니 인수인계 해주실 분이 6월 퇴사..) 일 배워보라고 CS업무 시키셔서 그거 닥치는대로 하고... 뭐든 그냥 막 갑자기 찾아서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이 분야에 대한 정보나 프로세스가 하나도 없는 체로 업무했고.. 그러다보니 출근은 있는데 퇴근은 없더라구요..ㅎ 6월에서 9월 사이 쌓인 업무든 처리하느라 바빴고 근무 전 기간에 있던 처리 서류 등도 없어서 일일히 다 뒤져서 해야했거든요..다행히 CS담당자님께서 너무 친절하신 덕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지금도 크게 다를 건 없는 것 같네요... 구분없이 일하고 5인 미만이라 주장할 수 있는것도 많이 없다는데 맞나요..? 아직 계약서도 못받았어요..(이번주..이번주 말씀하시는데 이번주에는 받을 수 있을지...)월차같은 것도 직원이 하나니 너무 바쁠 때나 연휴껴서 쓰지 말라고 하시고 왠만하면 쓰지말고 월차수당 받으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첫 직장에 사회생활도 많이 못해본 사람이라 복에 겨웠다고 하실 것 같지만..집안 사정이 어려워 부모님도 알게 모르게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셔서 말도 못하겠고.. 이직은 경력도 없는데 꿈도 못꾸고..그냥 어디 터놓고 말하고 싶었나봐요..잠시나마 긴 글 읽어주신 분은 감사해요 ㅠㅠ 제가 말주변도 없어서..😢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옹, 회원님! 커피쌤이에요옹! ( '^ ' )회원님의 글에서 업무에 대한 열정이나 노력이 눈에 보여정말 멋지고 존경스러우면서도,초창기에 인수인계자도 없이 혼자 많은 업무 앞에서 고군분투하셨던모습에 안쓰러운 감정이 들기도 했어요옹...추가로, 말씀 주신 내용 중에 아직 계약서를 교부받지 못하였다 하셨었는데요,혹시 추후에 근로 도중 생길 수 있는 이슈(산재 및 급여 체불 등)에 대비해 회사 측에근로 계약서를 작성해서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여요옹 !!회원님, 지금 담당하시는 CS업무, 지금처럼 잘 습득하셔서회사에서 뽑아먹을 수 있는 건 다 뽑아 먹고,월급도 잘 지켜내서 더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시길 응원할게요옹 !!회원님 워라밸, (절. 대. 지. 켜.) (야. 근. 절. 대. 안. 돼.)회원님께서 보여주신 '열쩡!!'으론 못 할 게 없다구요옹 !!!분명 첫 직장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열심히 잘 해내고 계신 회원님,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고, 주말 · 공휴일 푹 쉬고, 리프레시 해서 함께 힘내보아요옹!그리고 !!! 혹시 어디 터놓고 싶은 말 있을 땐, 편하게 커뮤니티에'#커피쌤' 태그해 업로딩 해주시면 열심히 읽고, 응원해드릴 준비 되어 있으니,언제든 찾아주세요옹 (회원님을 위한 응원단 나야 나,,)-----------------------------------------------p.s. 그리고 혹시...! 업무 중에 커리어 관련! 고민이 생기신다면!사람인에서 베타 오픈한 [커리어PT] 서비스에서 커피쌤이 적극적으로 도울게요옹~~!회원님께서 적게 일하구 많이 벌고 행복한 직장인이 될 때까지 늘 응원할게요옹! ( ' ^ ')♡▶ 커리어PT 구경가기 : https://han.gl/aPg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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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NA님이 2022.06.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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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사 한달차 일이 너무 많아요..ㅠㅠ 퇴사하고 싶을정도 입니다.
    안녕하세요 쇼핑몰 cs및 물류관리로 들어갔고
    이제 회사에서 일한지 한달다되가는 것 같아요.
    처음엔 cs만했는데 바이럴마케팅, 네이버제안, 오픈마켓 행사제안등 매출을 올릴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바이럴마케팅 때문에 인스타 계정도 3개정도 굴리고 있습니다. 네이버 제안도 있는대로 넣고 있어요.
    cs문의양이 적은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려니 힘드네요ㅠㅠ 거기다 이제 알바뽑고 근태 알바비정산도 저보고 하라고 합니다.. 또 매일 데일리보고서쓰고 내가 한일들 하나하나 기록해서 회사커뮤에 올려야하는데 이것도 시간 엄청 잡아먹더라구요.
    회의하는 시간도 허다하고 원래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는건가요.. 일이 너무 많아져서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커요.. 나갈거면 빠르게 말하는게 낫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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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KJertHaorRuyL4님이 2021.12.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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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장이 차별하는것 같아요..
    입사한지 갓 6개월 넘었어요.
    특수한 직업이라 직업은 밝히지 않을께요.
    제 옆에는 저보다 3개월 먼저 온 선임이 있습니다.
    들어와서 이전 사람이 안해놓은거+팀장이 안해놓은거
    보완 하느라고 2주정도를 울면서 다녔어요.
    그래도 열심히 일하면서 연차 쌓이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점점 제가 맡은 일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평가와 감사 준비도 제가 90% 이상 해냈어요.
    덕분에 팀장은 평가에서 처음으로 좋은 성적을 받게 되었구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지 팀장이 저와 선임을 차별하는것 같아요.
    업무분장도 제가 선임의 두배정도구요..
    팀장이 자기 일을 다 못해서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제가 해야하는 일도 있구요..
    가장 서운한건..
    제가 무슨 의견을 내면 무조건 부정적이고
    바로 뒤이어 선임이 같은 이야기를 하면
    그럴까? 하며 매우 호의적이고 긍정적 입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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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h7I25vCslFXBVM님이 2021.12.0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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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고민
    대학졸업후 첫 직장(전문건설)에서 4년간 근무후
    (자금관리, 공사관리, 하자관리)

    종합건설로 이직(본사 공무팀_연봉3,400)했는대
    자금사정 악화? 제가 다니면서 악화된건 아니고
    입사한날부터 자금상태가 최악이더라구요...
    직원월급도 밀릴때도 있었어요.
    저는 그나마 채용된지 얼마안되서
    하루이틀밖에 급여 안밀렸는대
    오래된 직원들은 급여 몇일 밀린다고 하더라구요...
    자금상태도 최악이였지만 자금 관리도 최악
    자금, 회계팀은 어떤 업체에 돈을 얼마안줬는지도 모르고
    그 심각성도 모르고 회사에서 웃고 떠들고
    사장님은 그런직원들 믿고 일을 맡기는대
    맨날 문제만 터져서 사장님은 맨날 악지르고
    3개월간 근무하고 자진퇴사
    과거 현장 상황 파악해보니
    현장 한곳에서 세금계산서 2억8천이 안끊겨있고
    왜 사장님이 악을 지르는지 이해가더라구요...
    근무한 3개월간 근무하기전의 2년전부터
    진행해온 공사 공사투입금을 다 정리했습니다...
    같이 근무한 직원들(담당자) 어느누구도 할생각 없음...
    3개월 짧은 시간 다녔는대..
    퇴사한지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업체, 인건비 안준다고 전화옵니다..
    그만두길 정말 잘한회사

    그리고 바로 이직을 했습니다.
    지방에서 규모도 크고 인정받는
    전문건설회사로 이직(공무팀_연봉 3,600)
    이직하기전의 6개월간의 자료가 없습니다...
    본사에서 제대로 일하는 사람 절반
    일 안하는 사람 절반(월급은 높음)
    규모가 큰 회사니 체계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대
    현재 자금상태도 그닥 좋지도 않아서
    인원이 부족한대 직원 구할생각 없는것같음...
    공무팀인대 다른팀 업무와 경계가 애매모호한 경우는
    무조건 업무아는 저한테 다 시킴
    (첫 직장 규모가 작아서 건축, 관리업무 했음)
    관리팀 상사는 내 상사도 아니면서
    난독증 있는것도 아니면서 바보가 아니면
    중학생도 이해할수있는 내용을
    자기는 못하겠다며 무조건 다른팀 부하직원인
    나한테 맨날 일시킴...
    관리팀 상사가 일을 제대로 안하니
    나한테 인사팀 업무까지 해달라함
    여기는 규모도 크고 과거업무에 공백이 있었기에
    다른팀 업무를 다 하기에는 벅참
    게다가 현장만 10개 이상인대
    현장에서 서류를 제대로 안줘서 본사에서 임원분께
    제대로 보고하기도 어렵고 현장에서 보고가 올라오는게
    아니라 아쉬운 놈이 먼저 물어봐야함
    본사에서 현장에 물어물어 업무 처리해야함...
    현장에서 업무가 제대로 안되서
    우리팀 팀장님은 맨날 현장관리하러 현장을 가야함...
    팀장님도 레알 불쌍...본사직인지 현장직인지ㅜㅜ
    현장가셔서 본사에 안계시니 본사 보고 시스템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함. 우리팀 결정자가 없음
    야근 1주일에 2번 해야 업무 처리 가능함
    토요일점심때부터 월요일날 회사갈 생각에 스트레스받음
    여기도 못버티면 다른 힘든일도 못버티니
    견뎌내야한다는 생각으로 몇달을 버텨봤는대
    주말에 쉬는게 쉬는게 아닙니다
    5개월 버텼는대 스트레스로 쉴수가 없어요...

    이직 할 곳을 정해놓은건 아니지만 그만두고 싶네요
    여기회사도 그만두게 되면
    미래에 이직할 회사에 잦은 이직으로 낙인 찍히게될까봐
    퇴사하는것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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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TGpoGnt4oP344님이 2021.10.2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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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저보고 나가지 말아달래요
    신입으로 들어와 업무 능력이 좋아서
    다른 부서 일까지 제가 책임지고 하고있습니다.
    현재 제가 해야할 일이 아닌 일까지
    맡아서 하고 있고 다른 부서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시죠 고분 고분 하라는대로 다하니깐
    근데 이대로 있다간 몸이 남아나지 않을것 같아서
    퇴사를 결심했고 아무래도 저에게 업무 지시를 주시는
    상사분들께는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 프로젝트나 일정으로 차질이 생길 수도 있어서 )
    말씀 드렸더니 다들 나가지 말아달라고 하네요 ..
    그렇게 굴려먹을땐 언제고
    그냥 할줄 아는게 죄인것 같아요 다른 부서일까지
    한다고 해서 돈을 더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온갖 일 대신해주는 소모품이 된 기분입니다
    제가 굳이 여기서 남에 일까지 다 떠받으면서
    물경력 쌓는거 보다는 제 실력 인정받고
    더 좋은 회사에서 더 좋은 취급 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 저는 제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는 상황입니다 )
    하다못해 인턴이 사원인 저한테 업무를 부탁할 정도면 말 다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또 이게 일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제 일이라고 우기면 제 일이 되는 업무이도 합니다
    프로젝트 시작하면 이일 저일 다 받느라 매일 밤 12시 퇴근 어쩔땐 새벽까지도 일하다가 가서 그만두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게 나갈 수 있는지 정말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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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조회 2,014
    HfL80qO3UmzRjY2님이 2021.08.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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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몰 업무과다
    근무한지 4개월 지났을 쯤 사수가 갑작스럽게 말도없이 퇴사했고 (그때가 제가 모든 업무를 막 다 배워서 적응을 하고 있을 때 입니다)
    하루 아침에 홀로 남겨져, 둘이서 하던 업무를 막 배워서 적응하던 신입인 저 혼자 해야 했습니다. (말 없이 잠수타는 사수가 원망스러웠고 어디 아픈가 걱정도 되어, 오늘은 출근하겠지 연락주겠지하며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당장 막지 못하면 다음날 저에게 와르르 부너져서 제 숨통을 조일거 같아 야근을 밥먹듯이 하며 겨우 겨우 하루하루 막아내는 전쟁이 하루 일과에 끝이였습니다.
    컴퓨터 뚜둘뚜둘하며 여기저기서 전화 오는 거 처리하고 다시 뚜둘뚜둘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본사에서 후임 아니 새로 오시는 분은 경력직으로 뽑아 주시겠지 하며 한달 반 정도 버텼는데
    새로 온 사람은 경력이 없었고 비슷 한 업무를 한 적이 없어 다 새로 배워야 하는 완벽한 신입...!
    (저도 이 업무를 배워본적이 없고 경력이 없는 상태로 입사 했습니다.)
    나도 경력이 없지만 잘 버텼기에 이분도 잘 버틸거란 생각과 같이 일하는 사람이 생겼으니 업무 분담이 되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생겼습니다.
    1 + 1 = 2 이게 맞는 계산인데 사람이 로봇도 컴퓨터도 아니고 개인마다 능력이 다르다보니 1이 3이 될 수도 있지만 1보다 더 낮아 질 수도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기존 하던 업무는 그대로 하고 신입분 알려줘야대고 하시는거 확인해야하고 피드백도 줘야하고...
    업무가 더 늘어났고 퇴근 시간은 더 밀렸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지나서 적응을 하면 내업무가 줄겠거니 했는데 이미 배운걸 매일 출근때마다 리셋해서 오는 분과 업무를 하다보니 변경 되는게 없었고
    그분 오신지 3개월차쯤 되니 업무 과다와 스트레스로 호흡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입사전 다쳤던 허리도 문제가 생겨 입사한지 8~9개월만에 퇴사를 했는데 참... 짧지만 스팩타클 한 경험이였네요
    본사에선 그동안 수고했다고 말을 해줘서 위안이되는데
    지금도 스트레스 받으면 호흡에 문제 생겨 병원 다닙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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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조회 821
    이것저것_모두_다함님이 2021.07.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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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한테 일 몰아주는 회사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며칠 전부터 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작업량 할당 시트를 받아보니 제가 일이 제일 많네요. 관리직이 아니신 윗 기수 분들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왜 그렇게 일을 많이 주냐고 합니다. 일 주신 분께 여쭤보니 야근을 해서라도 끝내라는데요. 야근해도 못 끝낼 양입니다. 같은 업계 다른 회사 7년차 선배 분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윗 기수 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결국 오늘 내일 야근하기로 했는데요. 집안일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막막합니다. 수습 후 관두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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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조회 2,166
    3PE0DIYzOZxuCig님이 2021.07.0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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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량 과다 및 분배불균형
    말 그대로 업무 과다에 저만 지금 업무 몰빵입니다.. 들어간지 3개월된 직원인데 신입 3명 중에 제가 제일 먼저 들어왔다고 업무량이 일반신입보다 2~3배 됩니다.. 체감상도 그렇고 주변에 조언을 구할때도 제가 처음에 신입인지라 업무역량 키운다고 열심히 한 모습보고 팀장이 업무 몰빵한 거 밖에 안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얘기해보고 업무량 정말 조금 분배했는데 오늘은 저보고 한 번만 더 틀리면 죽인다는 말까지 하더군요.. 순간 현타와서 업무량 다시 재배치바란다고 하니까 이제는 다른 직원이랑 비교하면서 자기 말을 잘 이해 못한다고 하더라구요(더 심하게 말했지만 순화했습니다) 굳이 타직원이랑 비교하면서 저한테 업무몰아주는 게 이해가 안 갑니다.. 진짜 퇴사하고 싶은 날입니다. 참고로 실업급여 얼마 안 받다가 취업한 거라서 조기재취업수당 걸려있어서 일단 1년은 참고 다닐 예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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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조회 2,968
    신입의고충님이 2021.04.1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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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업무 과중............,,,,,,,,,,,,,,,원래 이런가요
    이제 일한 일수로 17일차 입니다. 근데 업무가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많을 거 예상 했지만 이정도인 줄은 몰랐네요. 한 3일부턴가 감당불가한 양의 업무를 받았는데 적응 할 새도 없이 계속 쌓여만 가네요..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주긴 하는데 아직까지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업무 처리 속도 안 빠른 거 말로는 그럴 수 있다고 말하는데 속으론 이해 못하는 것 같아요.

    선배 상사랑 어떻게 같은 속도가 나겠냐고요 일도 복잡해 죽겠는데 자꾸 자기들이 아량 배풀고 있는 것 처럼 말하고

    일 다 못하는 거에 대해서 은근 눈치주는 느낌이에요. 진짜 컴퓨터에서 1초도 눈 안 떼고 일해도 다 못하고 맨날 야근하는데 일을 더 주고 더 주고

    상사님들도 고생 많은 건 아는데, 어떻게 17일 일한 사람한테 기대치가 그렇게 높은가요?

    제가 의지박약이 아닙니다. 저 막 좋은 학교는 아니었지만 과탑 과대였슴다ㅠㅠ 동료분도 제가 이상한 거 아니라고, 여긴 좀 아닌 것 같다 그러시고 주변에서도 다들 그만 두라고 말하는데

    원래 신입은 어떤 편인가요??? 원래 이렇게 일 많고 야근하고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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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 조회 4,714
    bRBGTbzKm0QyuWX님이 2021.04.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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