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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배제
“업무배제”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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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배제..직장내 괴롭힘일까요?
    안녕하세요, 입사 당시 토익점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네요. 기사 자격증 3개 보유하고 있으며 중견기업 조선소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근무한지 1년 정도 된 여자입니다.저의 담당업무는 엔지니어링으로, 시스템 설계 및 각종 계산서를 작성하는 업무입니다. 중소에서 2년정도 근무하였고 현재 직장에는 중소에서 같이 일했던 책임님이 계십니다. 저희 팀에 여자 서무 한 분과 저를 제외하면 모두가 남성입니다.신생 부서이기도 하고 프로젝트여서 입사 당시 제가 할 일은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서의 변화가 생기면서 같이 근무하던 여자 서무는 타부서로 이동하게 되었고 부서의 여자는 저 혼자입니다.근데 그 전부터,, 책임님들이 업체 미팅과 회의를 저를 제외하고 진행하십니다.. 처음 저를 제외하고 미팅하실 때는 입사 한 지 얼마 안되서 제 연봉책정에 대한 부당함을 발견해서 이를 말하는 과정에서 제가 불편하신가 했습니다.이걸 어찌 말해야할지.. 그리고 제가 들어가도 되는 미팅인지 아닌지도 판단이 안 서는 상황에서 저한테는 아무 말도 안해주고 그냥 들어가십니다.현장을 보러 갈 때도 본인들은 장비 다 착용하고 갈 때쯤 너는 안가니? 이러시는데 제가 현장가는지 안가는지 미팅을 들어가는지 안가는지 어떻게 아나요.. 본인들끼리 얘기하는걸 제가 항상 귀 열고 있어야 하나요.. 저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가 싶어서 일단은 가만히 있었습니다.하지만, 몇 달 전 타부서 부장님이 잠시 저희 부서로 파견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 부장님과 다같이 회식하는 자리에서 부장님이 업체 미팅이나 회의 씨 저를 제외하고 하는게 좀 아닌거 같다고 회식자리에서 언급했습니다. 그 때 책임들은 그런게 없지 않아 있다 앞으로는 그렇게 좀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지금도 업체 미팅하는데 저만 빼고 다 가셨네요.. 심지어 저는 화장실 갔다가 오는데 다들 우르르 가시면서 '너도 가자'이런 말도 없더라구요..제 옆자리에 앉아 계시는 책임님은 앞으로 미팅이나 회의때 같이 참석하자 해놓고 막상 아무런 말씀없이 혼자 들어가십니다.제가 눈치껏 들어가야하는 자리인가요? 약 1년정도 이를 참아 왔습니다. 처음에는 기분 나쁘다가 그러려니 하는 지경인데 타 부서 부장님이 보시기에도 티가 나는데 왜 그냥 가만히 있는걸까요? 저를 무시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불편한건가요? 저를 그냥 서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참고로 저랑 같은 직급의 남자 사원들은 무조건 데리고 들어가십니다. 그 남자사원들도 저와 같은 프로젝트 계약직입니다.이거 직장내 괴롭힘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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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 조회 539
    2zz님이 2023.06.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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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내 괴롭힘 등 이직 관련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대기업 계열사에서 10년 근무 후 임신출산육아 및 회사사정으로 인해 퇴직 후 경단녀 4년 후 현재 중소기업 입사 3년차 입니다. 전문대졸 후 운 좋게 대기업 계열사에 입사(지방에 공장이랑 같이 있는 신생 회사였음)하여 10년 동안 좋은 분들과 업무를 배우고 나누면서 커리어를 키웠습니다. 담당업무는 재무회계(자금) 담당이였습니다. 대기업 계열사라 메인 업무가 정해져 있었지만 경영지원팀 특성상 본인 업무만 알아서는 업무 진행이 어려운 바, 다른 사람에 업무도 서로 서포트 하고 하다보니 중소기업에 입사한 후 인사업무를 처음 배정 받았을때 어렵지 않게 업무를 해나갔습니다.. 고용노동부나 노무사 등에게 문의를 해가면서 제 업무로 만들기 위해 1년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취업규칙이나 규정집, 산업재해, 복리후생 등 갖춰진게 제대로 없는 회사에서 인사총무에 기본 실무 외에 많은 자료들을 만들고 관리했습니다.. 그렇게 1년만에 어느정도 인사총무 구색을 맞쳐 놓으니 생산관리에 있던 과장이 저희 팀으로 오셨고 이쪽 업무는 전무한 상태였는데, 저희 회사 전무(회장 조카.. 낙하산)가 그 과장에게 제가 하던 업무에 60% 이상을 줘버렸습니다.. 저한테는 말 한마디도 없이 말입니다.. 그렇게 입사 1년만에 업무배제가 시작됐고, 모든 업무 지시를 그 과장을 통해서만 내렸으며, 투명인간 취급을 하더군요... 근데 전 그 전무한테 잘못한것도 없고 어떤 트러블도 일어난 적이 없는데 이러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됐지만 암말 안하고 지내다가 너무 답답해서 그 과장에게 면담 요청 후 얘기했습니다.. 지금 저 나가라고 업무 배제 시키시는 거냐? 그러니 자기도 전무에 위중은 모르겠지만 자기한테 얼핏 말한바로는 퇴사를 하라기 보다 내가 이쪽 업무가 처음이니 나한테 업무를 배우라고 하는 목적이신거 같다... 이러더군요.. 근데 그 말도 웃겼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회계 업무나 다른 업무도 다 가져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직원들은 그대로 본연에 업무를 다 하고 있었고 오롯이 제가 하던 업무만 그 과장에게 배정되었습니다.. 업무 배제가 시작된건 20년 1월초입니다.. 그렇게 그 과장이랑 현재까지 면담만 5번 정도 진행했습니다.. 이미 2년이 지났는데 여지껏 전 업무배제를 받고 있으며 변한게 없으니깐요... 그렇게 꼬박 2년 넘게 버티다 오늘 전무한테 직접 가서 들이 박았습니다..며칠전 회계쪽 남자사원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해외사업장에 인보이스를 보내주는 업무를 제가 하는데.. 아직 2분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6월 30일 돈이 입금된겁니다.. 저희는 마감 자료를 준적도 없고 2분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 남자사원은 저에게 은행에 보내줘야 하니 인보이스를 달라고 말하고 전 아직 마감전이다 마감하고 주겠다 했더니... 그 남자사원이 매번 자금은 제가 담당하는데 대리님이 채권관리를 하시니 불편하다.. 내가 업무를 하는게 맞는거 같다 저에게 주셨음 한다 하더군요.. 솔직히 업무배제 받으면서 그동안 자존감도 많이 내려가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이제 입사한 1년 좀 넘은 신입사원이 저런식으로 말하니 기분도 너무 나쁘고 그래서 알겠다 하고 업무를 넘겼는데.. 서로 감정이 안 좋아졌다 보니 안 좋은 장면을 사무실에서 연출했고 그걸 전무가 지켜보고 있다 암말 안하고 퇴근하더니.. 저녁에 저에게 경고 메일을 보냈더군요...누구 맘대로 업무인수인계를 하는거냐? 지금 뭐하는 짓이냐? 이러면서 저한테만 메일을 보내 헛소리을 했더군요..그렇게 메일을 받고 무시했습니다.. 왜 무시했는지 아래에 설명을 드리죠..제가 19년에 입사해서 현재까지 저희 팀에서만 퇴사자가 6명입니다.. 다 저 전무 때문에요...자기한테 밑보이면 퇴사할때까지 괴롭힙니다..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막말하고 욕하고.. 자기 말이 곧 법이고 다 맞는다 하는 사람.. 그러면서 오전에 한말이랑 오후에 한말이랑 달라지는 사람... 완전 싸이코에요... 저  전무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저 말고 타팀에도 몇명 있습니다.. 팀마다 표적이 있어요...회장 조카라 절대 권력이죠... 자기는 그만두고 싶은데 작은아빠(회장)이 못 그만두게 한다..난 그만두고 세계일주 다니고 싶다... 이러지만 2018년 입사후 절대 퇴사 안하고 자기 인지도 높이기에 급급합니다.. 절대 퇴사할 맘도 없는 주제에..입만 나불거리죠..우선 전무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마무리 하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메일 수령(7/4-월) 후 무시했는데 오늘(7/5-화) 저한테 점심 먹고 올라오니 또 업무 인수인계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말로 헛소리를 하데요.. 왜 대답이 없냐고... 아무래도 메일 보낸것에 대한 답을 원한거겠죠...그래서 암말 안하고 꾹 누를려고 하는데 계속 뭐라고 헛소리 하길래 책상 앞으로 가서 말했습니다.앞뒤 사정도 모르시면서 왜 메일을 그렇게 보내셨냐? 제 업무를 과장님한테 넘겨주고 제가 포지션이 없지 않냐.. 그랬더니 과장한테 업무를 넘긴건 안정화 될때까지 하라고 넘긴거라고,,, 지금 그것 때문에 일 안할거냐고 헛소리... 제가  정확한 업무 포지션을 지정해 달라.. 지금 제가 메인 업무가 없이 서포트 하는 그런 상태다.. 그러니 중소기업에서 무슨 메인이 어딨고 서포트가 어딨냐.. 그런 개소리 시전하고.. 그럼 제맘대로 업무 해도 되냐고? 지금도 업무 인수인계 했다고 헛소리 해대면서 제가 업무를 안했다고 하면 앞뒤 말이 다른거 아닌가요?차라리 실업급여 받고 권고사직이라도 받고 싶은데 지금까지 퇴사한 총 6명 다 자진퇴사 했습니다.. 왜? 실업급여 권고사직 처리하면 회사에 불이익 온다고 생각하는 저  전무 때문에 절대 안해줘요... 말했다가 더 갈굼만 당하고 퇴사한 사람이 2명이에요...아무리 회사 생활이 갑과 을지 있다지만 인격적인 모독과 업무배제, 무시를 견뎌야 할까요? 정답은 NO 라고 하시겠죠...근데 제가 회사를 못 그만두는 이유는 ... 지금 회사가 월급이 많고, 남편이 작년에 1억2천 돈사기 맞아서 대출금을 갚아야 합니다..ㅠㅠ여기는 지방 군단위 도시이고 주변 연봉 시세가 제 경력기준 최대 3600만원 이하입니다... 근데 전 현재 4500만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남편도 저랑 연봉이 같아요.. 저보다 3살 많고 경력은 비슷합니다... 월급 수준이 현저히 낮은 회사들 뿐이다 보니 이직하기가 여의치 않아 매번 면접에 좌절이 생기네요... 나이 많은 여자에 높은 연봉을 줄 회사가 없더라구요..연봉을 낮춰서 가자 싶어 찾아봐도 3600만원이면 팀장급을 원해요 이력서 내도 연락 안와요... 이유는 여자인거죠.. 남녀차별이 너무 심한 중소기업도 많아요... 중소기업이 더 따져요.. 남녀차별... 어이없지만 사실입니다...주변에 지인들도 남편회사도 제가 다니는 지금 회사도 그래요... 전 지금 회사 입사할때 경력 인정도 못 받고 들어왔어요.. 신입사원이랑 저랑 연봉이 딱 300만원 밖에 차이가 안나요... 이제 막 일하는 신입이랑 10년 경력자랑 300만원 차이.. 거기에 직급차이... 엄청 따집니다... 저랑 같은 전문대졸에 경력에 남자들(저보다 2~3살 많음) 저랑 연봉 600만원 차이나요... 그걸로도 차별대우 아니냐고 입사 후 면담 한적 있는데 무시당했어요.. 하는 말이 당신은 그냥 그 정도 위치에서 업무 시킬려고 뽑은거다라고.... 근데 이 면담을 할 당시에는 제가 입사한지 2개월 정도 됐을때 였고,,그때 인사총무 업무를 제가 새롭게 리뉴얼 하고 구색을 갖춰 나가고 있었는데... 저 이 전무 말대로라면 전 그냥 단순 업무만 해야 하는 사람인거였어요... 여튼 너무 긴글이라 두서도 없고 감정이 좀 앞섰지만 많은 조언이나 해결책 부탁드려요... 참고로,, 전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지금 현재 받는 연봉을 맞춰주는 회사가 있다면요.. 근데 이직이 쉽지 않으니 이직까지 어떻게 버텨야 할지? 아니면 그만두고 이직을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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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9ZrCk37ZcNCipz님이 2022.07.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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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배제는.. 기분탓?
    회사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들 중 유일한 개발자인 저 없는 시간에 그 프로젝트 회의를 잡는다거나 프로젝트 진척도 공유 파일에 유일한 개발자인 제게는 읽기 권한조차 주지 않아서 업무에서 배제 받는다는 생각이 드는게 단순 착각일까요?

    회사에 제대로된 개발자 하나 없을 때 입사해서 유일하게 솔루션으로 완성했고, 다른 개발자가 6개월을 진행하다 못 한 프로젝트는 제게 넘길때마다 워킹데이 5일, 15일로 넘겨 완료 시켰어야 했고 능력 인정한다느니 믿는다느니 말하면서..

    1년째 그러네요. 매번 이의 제기를 하지만. 오해다.. 자각을 못 했다.. 그러는데..1년째 매번 다른 상황에서 배제를 시키는 걸.. 단순 오해라고 넘어갈 문제일까요?

    아니면 이회사..미련없이 이직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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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조회 712
    CAy1CBdt1nbcBSZ님이 2021.10.2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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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에서 업무배제를 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30대 초반으로 주로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인증(기업부설연구소, 벤처확인, 메인비즈 등등...)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대표님 포함 6명으로 매우 작은 규모이고 저는 회사에 들어온 지는 이제 햇수로 4년 차로 사내 서열은 두 번째입니다.

    회사에서 매년 연봉협상에 관한 이야기가 없어 얼마 전에 대표님께 조심스럽게 연봉협상에 대해 한번 말씀을 드려보았습니다.

    근데 대표님께서는 우리는 업무 성과를 통해 매달 성과급이 나오니 연봉협상은 없다 단칼에 거절하셨습니다.

    제가 대표님께 연봉에 대해 말씀을 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씀을 드리기 2~3달 전부터 제 업무가 조금씩 줄어들어 현재는 거의 놀고 있기 때문에 매달 받던 조그만 성과급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대표님께 재차 연봉협상이 없다고 말씀하셔서 그러는데 제게 업무를 조금 더 배정해 주시면 안 되겠냐 여쭤보았고 대표님은 다른 직원들이 다 맡아서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불가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은 알겠다고 말씀드린 후 지금까지 한 5~6개월 고정적인 업무만 반복해서 하는 중입니다.

    물론 고정 급여 제외하면 성과급은 없습니다.

    여기서 현재 대표님께서 절 업무 배제한다고 느끼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희 업무 관련해서 제휴된 계정에 대한 비밀번호를 제게 알리지 않고 변경하신 후 다른 직원들하고만 공유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현재 다른 직원들은 저 계정들을 통해 각자 맡은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고, 저는 비밀번호조차 알지 못해 다른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대해 문의가 들어와도 조언조차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2. 자연스럽게 사내 왕따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저를 제외한 나머지는 1년 차가 안되는 직원들 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내 모든 업무가 그들에게만 주어짐으로 인해 저는 회사에서 ‘일을 하지 않고 매일 노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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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deUlysXLLqqdB님이 2021.10.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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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기획,마케팅전략,온라인마케팅
    1년을 앞두고 이직 권유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경력 1년이 다 되어가는 신입 마케터입니다. 제가 6월 말쯤에 유독 고객 응대 업무에서 실수가 잦았는데요, 그로인해 상부로부터 응대 업무에서 제외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외 모든 프로젝트에서 배제되었고 매주 있는 회의에서도 저를 제외하시더라구요 ... 그 이후에 홀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찾아보며 버틴 결과, 1년을 몇 주 앞두고 이직을 권유받았습니다. 그동안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제가 과연 이직할 수 있을까 걱정이 큽니다. 제가 퇴사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도요... 회사 측에서 이직을 권유받고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 이 경험이 앞으로의 제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칠까 두렵습니다. 어떻게 멘탈을 잡고 나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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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 조회 1,750
    KInVIHGOkNTnBEb님이 2021.08.0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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