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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회계,재무

안녕하세요 중견/중소 재무회계 취준생입니다.

24살 여자이고 올해 상경계열 학과 졸업했습니다.현재 전세2급, 전회1급, 컴활2급, ITQ Master토익 885, 오픽 IH세무법인 현장실습(2개월), 사무보조 아르바이트(4개월),스펙은 이 정도고 대기업 자회사 재무회계 계약직(2개월) 다니고 4월 초에 퇴사할 예정입니다.지금 당장 어떤 게 필요할까요?ㅜㅜ계속 서류 탈락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재경관리사를 안 따서 그럴까요?재경관리사는 기출문제 한 달 풀고 도전 가능할까요?지금 당장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맞을까요?계약직 경험 해 보니까 제대로 된 규모 있는 직장 정규직으로 일하고 싶어요.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불안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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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I8ho7vlWEndp5l님이 2023.03.01 작성

35살의 황당한 이야기

24살때부터 약 5억5천의 국세와 1억 정도의 2차 금융 및 개인빚으로 인해서 두 번의 자살충동 징후와 10년이 넘게 반지하 세월을 보내면서 나에게 해뜰 날은 없겠구나 생각하며 어느덧 33살의 가을쯤 되던 시기에 약 8억 정도의 국세 면제와 2억 정도의 빚을 면제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면제 받았으니 이제 됐네” 가 아니라 고졸인 35살이 모아둔 돈도 없고 스펙도 부족한데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죽지못해 살아가는 반송장 같은 느낌으로 살아와서 인생의 무엇부터 손대야할지도 모르겠고 취업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한강 온도 재러 가는 것만이 답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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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달린다님이 2021.03.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