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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워홀”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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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홀을 가야할까요, 교수님이 소개해주신 중소를 갈까요.
    99년생이고 만 23세 한국나이 25세입니다.작년 말에 일본 워홀이 2년만에 열려서 신청했고, 합격했습니다. 코로나로 교환학생 등의 유학길이 막히는 바람에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학교 졸업에 맞춰서 워홀을 가려고 신청했었습니다. 마침 친구도 일본에서 살고 있었고 친구 동생이 군문제 때문에 방이 비어서 주거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집세가 생각 이상으로 비싸서 그 문제로 어영부영 시간을 날렸습니다.다행히 어머니께 털어놓으니 집세까지는 지원해주겠다 하셔서 안심하고 워홀을 갈까 싶은 차에, 교수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서울의 중소 여행사 대표님께 저를 추천하셨다며 전화해보고 대화하라고 하셔서 워홀 가기 전에 돈이라도 모아야지 싶어서 교수님의 제안을 덜컥 수락해버렸습니다. 거리는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데, 학교도 그 정도 거리였던지라 그건 괜찮았습니다.수락하고 나서 조사해 보니 물경력이라는게 참 무섭더라구요.워홀을 12월 안에 가야해서 최대 8개월까지는 근무가 가능한데, 경력은 1년 이상 되어야 인정이 가능하고.. 워홀 다녀온 후로 다른 회사 면접을 본다면 그 이력을 살릴지 죽일지도 애매하고, 기재하지 않는다면 공백기가 길어지니 곤란합니다.게다가 친구 또한 12월쯤에 이사 계획이 있기에 만약 회사를 가고 워홀을 간다면 주거지까지 다시 새로 알아봐야합니다.지금이라도 교수님과 대표님께 사죄하고 워홀을 가는게 나을까요, 물경력이라도 다니다가 워홀을 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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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MunprGo88lffI님이 2023.03.1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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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홀 vs 취업
    안녕하세요 만으로 23살,  99년생 25살 취준생입니다.작년에 디자인과 졸업을 하고 바로 취업하기보다 이것저것 여러 디자인 관련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1년 간 디자인 관련 프로젝트, 아르바이트, 외주 작업 등으로 거의 프리랜서처럼 일하며 보냈습니다.그리고 이제 주변 친구들도 다 취업을 하고 저도 이제 해야 될 것 같은 마음에 회사를 알아보고 있는데자꾸 마음 한구석에서 워홀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20대 때는 뭐든 많이 경험해보고 부딪혀봐야 서른살 그 후에 좀 더 성숙한 어른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아니면 경력단절이다 뭐다 하면서 안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근데 걱정되는 것은 다른 친구들 다 취업할 때 저만 워홀을 가서그것도 관련된 분야를 일하는 것도 아닌데 시간만 낭비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스무살때부터 디자인만 하며 살아왔는데 거기가서 디자인을 1년정도 손을 놓는다는게 걱정되기도 해요.물론 엄청난 경력이 있는건 아니지만요 ㅎㅎ,,워홀이 이정도의 고민들을 감수할만큼 가치있을지는 물론 저에게 달린 것이겠지만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떤 선택이 옳은 것 같나요?1년간 쌓은 디자인 경험과 수상경력으로 한국에서 취업vs워홀 1년정도 더 해외에서의 경험을 쌓고 돌아와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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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gESPLvU9f3FFN님이 2023.02.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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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적으로 25살에 워홀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먼저 저는 지방 국립대 1년 졸업유예 후 이번년도 2월에 졸업했습니다. 현재 스펙은 컴퓨터활용능력1급, 포토샵1급, 일러스트1급, 토스lv6, 공모전 입상 경험 1회, 해외인턴 경험(현장실습)1회 있습니다. 작년에 졸업유예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해외 인턴십에 지원하게 되었고, 우연치 않게 붙어 약 3개월동안 인턴을 다녀왔습니다. 인턴을 진행했던 회사에서 취업제안을 받아 1년 정도 워홀은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고민중인거구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에 끌리기도 합니다.그렇지만 한국 기업에서 워홀을 놀러 1년 갔다 왔다 생각한다고 해서 고민이 됩니다. 갔다와서 다시 취업 생각해야해야 할 때 걸림돌이 될까봐 망설여지는 것도 있습니다..솔직히 워홀 가서 하려는 일은 전공 관련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해요. 지금부터 준비해서 다녀오면 적어도 26살인데.. 26살에 경력없는 신입일까봐 두려워요ㅠ현실적으로 제가 지금 워홀을 가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어학점수나 더 준비해서 한국에서 취업준비를 할까요? 혼자 계속 생각하다가 결론이 안 나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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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5IxyKgixF2v4hm님이 2022.04.0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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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을 바로 해야만 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3학년 입니다. 무역과에 진학중이에요.

    이번에 3학년 되고나서부터 주변에서 휴학을 많이 했어요.. 자격증 취득과 토익 같은 것을 목적으로 두고요. 저는 어떻게든 학기 중에 수업과 자격증 시험을 병행하려 해서 휴학 생각이 없고요.

    원래는 졸업하면 바로 취업준비에 뛰어들어야지 하고 말았어요. 계획도 그렇게 잡아서 하나하나 해치워 나가고 있는데요.. 제일 친한 친구가 휴학을 한다니 갑자기 허무해지는 거에요. 단지 친구가 휴학을 해서가 아니라 뭐랄까.. 제가 생각해왔던 것이 깨지는 것 같았어요. 중학생 때부터 유학을 가고싶었지만 잘 사는 것도, 못 사는 것도 아닌 집에서 자식 셋을 키우는데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너무 가고 싶엇서 엄마, 아빠가 중학교 때 영어 백점 맞으면 보내줄게~ 하시던걸 믿어 백점을 많이 맞고 나중에 크면 돈 벌어서 내 힘으로 가자 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게 지금인 것 같아요.. 이제 내년에 4학년이고 졸업하고 6개월간 캐나다 쪽으로 어학연수나 1년동안 워홀을 다녀올까 싶지만 제가 지녀온 계획이 무너지는 기분이에요..다녀오고 취준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돈 바짝 모아서 여행을 오래 다녀오는게 나을까요? 해외 가본 적이 없어 경험도 쌓을 겸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우선 친구가 휴학한 건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의 계획을 확고히 하시는 방향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무역 전공이시면 외국어를 잘 하시는 것이 유리하긴 합니다. 다만 단순히 6개월 어학연수나 1년 워킹홀리데이를 하신다고 어학 실력이 무조건 늘어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보통 외국에 체류 기간이 6개월~1년이면 문화 체험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방지하려면 외국 생활을 하면서도 철저한 계획과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해당 기간에 얼마나 어학 실력이 늘었는지, 그것을 증명할 성적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미리 생각해두시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서의 어학연수나 워홀 경험이 필수는 아니기에 직장인 대비 오랜 기간 시간을 낼 수 있는 학창 시절에 해외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미래에 대한 계획과 목표만 확실하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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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굴님이 2021.07.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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