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답변 "음 아무래도 연봉 낮고 인원 적은 중견기업은... 대기업을 갈 때에 도움이 될까? 싶은데요. 기술력이나 업계 평판이 괜찮은 곳인가요? 저라면 중소기업이라도 연봉이 높고 더 인원이 많다면 배울수 있는것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기업 이직에는 회사 네임밸류보다 실제 경험이나 업무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어느정도 이상의 회사가 아니라면요."

전문가 답변 "경영기획 분야 프로 구북위입니다. 20년차 이시면 업계에서 인적, 물적 자산도 많으실테고 누가 봐도 전문가일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고민하시는 이유가 있겠지요. 저희 팀에도 최근 비슷한 연차에 이직해 온 분이 있습니다. 많다면 많고 아직 괜찮다면 괜찮은 나이와 연차이니 만약 너무 전망이 안좋다면 이직에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다양한 연차에서 이직이 발생하곤 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 도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전문가 답변 "저는 Burnedout 님 보다 절반인 만 10년을 다니고 이직을 결심하여 실행에 옮겼었습니다. 연봉도 연봉이었지만 만 10년을 다니면서 앞으로의 비전이 너무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연차가 차면서 일이 쉬워지고 현실에 안주하는 모습이 스스로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죠.쉽지는 않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저는 이직을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합니다."

전문가 답변 "글쓴이님께서 개발직의 업무가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니시고 있는 회사나, 그 꾸중을 하고 있는 상사와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상사라면 가끔 꾸중도 할 수 있지만 되도록 팀을 꾸려나가기 위해 격려와 포용하는 모습도 있어야 합니다. 꾸중을 하는게 글쓴이님께 도움이 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된다면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다면 한 귀로 흘리시기 바랍니다. 또는 다른 회사의 개발직으로 이직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 가급적 만 2년을 채우고 이직을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