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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진느낌
“죄진느낌”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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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중반 여성 취업에 대한 불안심리
    작년 4년간 다닌 회사를 대표님의 관리소홀(마케팅을 제대로 하지못하고 돈을 벌어주는 영업사원이 반이상 나가는) 및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고민을 하다가 같이 다니던 40대초반 과장과 함께 퇴사하였습니다.
    그뒤로 조건이 높은곳도 면접을 봐서 입사했으나
    사람과 맞지않거나 같은상황이 번복되어 다시 구직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구직이 어렵다는것은 다시한번 느끼고
    법무법인경력5년과 의학계쪽 사무 4년하고 반정도해서 경력이 총 9년에서 10년인데도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상황이 다시한번 오네요.

    경력이 있어도 나이가 어중간해서 면접제의가 많이 오지않고(있어도 급하게 사람뽑는곳이나 위치가 다니기어려운곳이나 사람이 자주바뀐다든가 등의 이유로 가기 어려운곳) 그동안 자격증이나 능력을 이력서에 기재하다보니 타인에 비해 부족하다는걸 또 느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면,
    위의 경력을 버리고서까지 다시 낮은 급여부터 시작해서 다른업계사무로 가는 것도..
    이력서만 보아선 당장은 능력부족이니 자격증준비하면서 자기관리해야하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근데 이런현실이..너무 슬프고 힘드네요.

    이번년 취업을 제대로해서 오래다닐 수는 있을까싶고
    노후를 생각하면 정말 노후대비할 수 있는 저축과 자격증이나 고민을 수도 없이 해야하는데..
    당장의 문제가 해결이 되야 조금은 마음이 편할텐데
    제대로 잘 될지 불안합니다. (T^T)

    +미혼이라는게 너무 늦은거 아니냐는 소리도 이제 주변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죄진 느낌이들때도 있어요.
    최근 나온직장에서 인간관계로 인하여 불안증세까지와서 현재는 상담받고 있는데..나아지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번년..잘 해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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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세아님이 2021.10.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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