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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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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턴6개월 후 해외인턴 6개월 후 정규직
    저는 현재 4학년 1학기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코로나로 중국유학이 의미가 없어졌고 한국에서 3년째 사이버 대학을 다닙니다.한국에서 광고대행사 중소기업 AE인턴6개월 후 (갓소인거같음_ 대기업 클라이언트가 다수)중국에서 학부를 다니고 있어서 해외인턴 6개월 후대기업 정규직 신입에 지원 하려고 하는데 이런 루트로 대기업 정규직 지원시 메리트가 있을까요/?10월에 광고대행사 AE인턴 입사를 앞두고 있는데 3개월을 할지/ 6개월을 하고 중국에서 인턴을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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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5ZxesMkfEEwzpD님이 2022.09.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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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7000 중국 vs 연봉 5000 한국 / 반도체 회사
    저는 작년까지 일본에서 약 4년간 도쿄일렉트론의 반도체 장비 셋업을 담당하는 일본 위탁회사에서 셋업엔지니어로 근무했습니다.그중에서 CLEAN 매엽식 장치를 담당했으며 최근에 개발된 장치를 다뤘었습니다. 삼성, 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키옥시아 등 여러 나라의 여러 고객사에 출장을 가서 전체적인 셋업을 담당했습니다. (최근 삼성 자회사인 세메스에서 기술유출이 났다고 기사가 났던 장치와 동일한 메커니즘입니다)때문에 동일한 업종으로 재취직하려하면 금방 되긴 할텐데, 여러 조건을 따져보고 회사를 고르고 있습니다. 일단 국내에는 세계 최초로 해당 장치 개발에 성공한 세메스가 있고, 그외 테스/케이씨텍 등도 찾아보니 개발진행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외국계 반도체 장비기업은 굳이 말안해도 다 아실테구요 !또한, 다룰 줄 아는 엔지니어 자체가 극히 적은 장치이기도 하다보니, 아는 지인을 통해 중국에 있는 한국인으로만 이루어진 회사를 추천받았습니다.제가 일본에서 4년간 일하며 마지막 년도에 받았던 세전 연봉이 대략 6000 전후 였는데, 이번에 중국회사 같은 경우는 기본급이 6000 정도에, 상여금 / OT비까지 포함하면 7000~8000을 받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추가로, 1년에 500 이상의 비행기값도 지원해준답니다. 업무는 제가 했던 셋업업무가 아니라 반도체 양산관리업무라고 합니다. 다만, 아직 양산라인 구축도 덜 되어있고, 새로 장비를 구매하고 구축하는데, 제가 다뤘던 장치가 포함되어 있다보니 장비에 대해 어느정도 해박한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국내 반도체 기업으로 취직하면 영끌해봐야 5000중반~6000정도 정도 받을 것 같은데요.. 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지인들 물어보면 대략 그정도인 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업무는 동일하게 셋업 / CS / FE 쪽으로 갈 것 같구요.지금 고민인 것은 이제 20대 후반인 상황에서, 1. 조건이 좋은 중국으로 취직해서 셋업업무가 아닌 반도체 양산관련 업무도 새로이 배우며, 중국어도 같이 배울 것인지. 다만, 중국이라는 나라를 좀 싫어하기도 하고, 중국어는 아예 못합니다. 또 해외에서 지내야 하기에 친구/가족을 만날 수 없다는 단점도 있겠구요..2. 조건은 조금 덜하더라도, 내가 해왔던 경력을 그대로 살려서, 동일 업무쪽으로 취직할 것인지.훨씬 마음이 편하겠지요. 친구 가족도 볼 수 있고, 생활면에서도요. 중국에 가더라도 결국에 경력이 쌓이면 돌아와서 한국에서 일할텐데.. 그냥 한국에서 진득이 한 기업에서 경력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요.일단 제 생각으로는 60 : 40으로 중국쪽으로 마음이 기운 상황입니다. 중국으로 가면 제가 정말 힘들테고, 언어 공부하랴, 생활에 적응하랴, 새로운 업무 적응하랴, 외로움에도 이겨내랴, 각종 어려움이 있을 건 각오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똑같은 과정을 겪여봤기 때문에요.다만 아버지께서는 이제 한국에 정착하는게 낫지 않겠냐? 는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부모님은 제 선택을 존중해주시는 편이라 심하게 반대는 안하실 것 같구요. 다만, 부모님이 이제 나이도 60대 중반와 초반이시다보니 앞으로 같이 할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냥 한국에 남아야하나.. 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ㅠㅠ결국 어느 쪽도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제가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맞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신중한 선택을 하고, 도움을 얻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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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IJatwH9CvSzM2T님이 2022.06.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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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 [스펙업 탄생기] #2-중국에서 보낸 시간
    남들이 인턴이라는 스펙을 쌓으며 보낼 겨울방학에 나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학교에서 보내주는 1개월 중국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하였다. 타지에서 처음 해보는 공부를 하면서라도 의미 있게 방학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었다. 인턴을 못 하는 대신이라고도 위안을 삼았고 머리를 식히기 위함이라고도 생각했다. 그래서 공대생이 중국어는 배워서 뭐하겠냐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중국으로 항하였다.

    중국에서의 생활은 예상보다 훨씬 즐거웠다. 역시 문과 체질이었던 나는 빠르게 중국어를 습득하여 음식점에서 주문도 하면서 소소하게 여행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처음으로 대학생활을 제대로 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했다. 공부도 제대로 하였고 놀기도 열심히 놀았다. 사실 그 전까지는 노는 방법조차도 제대로 모르고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다.

    중국에서는 단순히 놀면서 시간만 보낸 것이 아니라 시야와 견문을 넓히는 데에 주력하였다. 우리 학교 다른 학생, 중국에서 만난 다른 학교 학생, 그리고 그 외 여러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들의 말과 행동을 보고 배웠다. 그리고 학교는 물론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내가 모르던 세상에 대해 공부했다.

    어학연수 기간이 끝나갈 무렵이 되자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이제 졸업이 코앞인데 그대로 4학년을 맞이하면 내 성적은 역시나 변함없을 것 같았다. 문제의 백지 이력서도 전혀 채워지지 않을 것 같았고 그렇게 되면 졸업 후 결과는 뻔하였다.

    ‘이러려고 대학교에 온 건 아니지 않은가?’ 라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지만 그런다고 해결책이 나올 문제는 아니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느끼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휴학 신청을 하였다. 원래 군대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는 절대 휴학을 안 하려고 했지만 무작정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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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업설립자님이 2021.08.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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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전환점에 서있는데 두 선택지 중 하나 선택을 못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나이 32살이고 작년까지 해외에서 일하다가 건강상 문제로 10월에 한국에 와서 재활하면서 이직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하이테크 플렌트 관련 전기 공사업무 관련일을 했었지만, 삼성반도체 플렌트 일을 하면서 반도체 업계에 대해 꿈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삼성전자ds를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교]
    지잡대4년제 졸 [신재생학과] // 중국 석사 중퇴
    [어학]
    토익 780
    HSK 5급
    TSC 4급
    OPIC 준비중
    [자격증]
    전기기사
    [경력]
    중견기업
    헝가리 삼성 SDI 플렌트 참여
    헝가리 두산 전지박 플렌트 참여
    중국 서안 삼성전자 X2-PH2 프로젝트 참여
    중국 서안 삼성전자 X1-PH1 생산설비 HOOK-UP 설계 프로젝트 참여
    [수상내역]
    삼성물산 - 표창장 (우수 품질 관리) 2회
    삼성물산 - X2-PRJ 공로상

    현제 오픽을 준비하던 도중
    중국의 반도체 파운더리 기업에서 잡오퍼가 들어왔고, 직무는 제가 너무 원하던 직무였기 때문에 서류제출이랑 면접까지 응하고 최종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년봉과 복리후생이 많이 부족한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지금 삼성전자DS를 목표로 준비를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내가 원하는 직무이기 때문에 중국에 가서 새로운 시작을 할 지 고민입니다.

    한국에 있으면 장점은 삼성전자DS를 목표로 계속 준비할 수 있고, 인생계획 상 35이전에 결혼준비와 가족들과 가까이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시 단점은 제가 진짜 삼성전자DS에 합격을 할 수 있을지 입니다.
    이제 중국에 오퍼를 수락하면 장점은 준수한 년봉에 제가 원하는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고 더 이상 취직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단점은 가족과 멀리 떨어져있고, 결혼 계획등이 모두 불투명해 진다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중국 법인이기 때문에 모든 근로계약 조건이 중국법을 따라간다는 점도 있습니다.
    몇 주를 고민해도 답이 안나오네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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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뷰님이 2021.07.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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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기업 해외영업팀에 취준중인 25살 군인입니다...
    화장품기업 해외영업팀에 취준중인 25살 군인입니다...
    마음같아선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 클리오 이런 대중견기업에 지원하고싶은데
    제가 지금 갖고있는 스펙이라곤 중국대학 중문과 4년제 졸업 + 장학생
    hsk6급 포토샵1급 tsc4급(만기) 이것들 뿐이고 대외활동은 교내활동으로 엄청 많긴한데 뇌피셜들이라,,,
    현재 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준비중이고 앞으로 토익이랑 컴활1급?2급? 준비하려합니다
    군인이다보니 부대생활도 힘든데 취준하랴 쉽지않네요,,,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 이뤄둔것도 없고,,, 마음이 안잡혀요 칭얼대서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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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력은배신하지않는다님이 2021.07.0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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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을 한다면 어느 직종에서 종사 가능할까요?
    현재 중견기업에 10년동안 근무중입니다.

    처음에는 중국 관련 해외영업 및 해외 고객 관리 업무를 진행 하다가 4년전 중국에 회사가 설립 되면서 중국 주재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회사 관리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상식밖의 일들도 생겨나고, 문화적으로 안맞는 부분도 많고, 한국으로 복귀 할 경우 이직을 고려 중입니다.

    막상 이직을 고민하다 보니 회사 특성상 한분야 업무에 전문화 되어 있지 않아서 막상 어느 직종으로 이직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그간 해 온 업무로는 해외영업 / 해외고객관리 / 수출입업무 / 전시회 기획 / 전시회 운영 / 해외 부품 아웃 소싱 / 신상품 소싱 / 중국 현지 공장 관리 (생산 / 자재 / 구매 / 총무) 인데, 다양하게 업무를 접한거는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지만 이직 할 경우에 한가지에 특출나게 전문화된 분야가 없어 이직 시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 될까봐 걱정입니다.

    혹시 제가 해온 경험들을 잘 살릴 수 있는 업종이 있을까요?
    전문가 답변 "질문에 답변이라 생각마시고 그냥 제 의견을 드립니다. 이제 제조업의 기반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이동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수 많은 기업들이 중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나열한 그 많은 경력들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차고 넘친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어쩌면 중견기업에서의 근무환경이 질문자님을 그렇게 다양한 Roll을 수행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단점을 장점화 하시고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하시고 전문성을 키우세요, 때를 기다리시면 지금의 위치와 연봉을 훨씬 뛰어넘은 기회가 생길꺼라 믿습니다. 제 경우도 여러번의 이직에 연결고리는 결국 함께 일하던 동료나 상사분의 추천이였습니다. 좋은 평판을 만들고 나아니면 안된다는 본인만의 무기를 가지셔야 합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여러 경험중 대표할 3가지를 우선 선택하시고 본인 아니면 안되는 무기로 여기시고 전문성을 길르시고 그 분야의 주변회사 네트웍을 넓히시면 기회가 올꺼라 의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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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JhoX8nu97BNpu8님이 2021.05.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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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 해외영업 /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해외영업(중국/대만) 직무를 준비중인 구직자입니다.
    희망 산업군을 반도체로 설정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나 신문기사를 스크랩하며 반도체에 대한 이해와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있는데 전자/전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차별성을 갖출 수 있을지 갈피가 잡히지 않습니다.

    1. 어떤 역량을 강조해야 차별성이 있을까요?
    2. 반도체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3.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방법 혹은 책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스펙 사항)
    - 어학점수 : 신HSK 6급 / 토익 895 / 토익스피킹 level6
    - 자격증 : 무역영어1급, 국제무역사1급, 컴활2급, 운전면허2종보통
    - 경력사항: 화장품 중소기업 마케팅부서 인턴 4개월, 웹페이지 한중 번역 아르바이트
    - 대외활동/공모전 : 중국 교환학생 1년
    - 수상경력 : 중국어 스피치 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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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gent님이 2021.03.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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