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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직장상사”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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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르면서 자꾸 아는 척하는 상사 때문에 열받아요
    자꾸 상사가 제 업무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데 너무 열받아요.제 업무 해 본 적도 없으면서 어디서 어설프게 듣거나 추측한걸로 다 아는 양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라고 얘기해도 들어먹지를 않네요. 기본적으로 담당자보다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게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어요. 실제로 이 분야 알지도 못하고 해보지도 않았으면서요. 예를 들면 '아메리카노는 검정색~갈색입니다.'하고 이야기하면 '아니야~ 내가 그거 잘 아는데 내가 알기로는 하늘색이야.'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계속 우겨요. 또 귀가 얇아서 담당자들 의견보다 비전문가인 주변 지인들 말을 신뢰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 사람이 나를 밥으로 보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른 직원들한테도 다 그러는 것으로 봐서는 사람 자체가 그런 사람이에요.그리고 뭐 작은 이슈라도 있으면 무조건 자기가 다 잘 안다고 해요. 자기가 어디서 슬쩍 봤거나 지인한테 조금이라도 들은게 있으면 그 분야 전문가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이 사람 보고 있으면 빈수레가 요란하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 등등 이런 말이 떠오르는데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회사에서 할게 있어서 이직은 못하고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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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qI1mAD2mPLlHQ님이 2023.02.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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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와 면담 후 우울합니다
    5개월된 신입입니다.다른 직원들이 외근을 많이 나가 사무실에 이사님과 둘이 남아 있었는데 갑자기 "회사 생활은 어떠냐?"면서 면담이 시작됐어요회사에 대한 정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상태라서 이사님의 물음에도 두루뭉실하게만 답을 했습니다.그러다가 이사님께서 저의 업무에 대한 장단점을 말씀하시더라고요."당차고 씩씩하고 무언가를 시키면 몸이 먼저 나가는 모습이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좋고 잠재력이 있어보인다"라고요그리곤 "하지만 일 하는걸 보면 왜 이렇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부족한거 같고, 누군가와 대화에 있어 상대가 원하는 요점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거 같다. 그리고 업무를 할때 '이건 내 분야가 아니니까 몰라도 돼'라는 생각이 보이는 거 같다. 내가 너에게 프로젝트 서브를 맡길때 기대한 것은 먼저 물어보고 알아보며 메인의 몫을 했으면 했었다. 지금처럼이라면 계속 서브만 하게 될거고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사람보다 늦춰질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항상 예민하고 말이 날카롭고 명령조인 이사님이 말씀하시는 걸 듣고나니 찔리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부분도 있었습니다그런데...분명 저의 성장을 위한 조언들이었는데 왜 저의 기분은 우울하고, 위가 아픈걸까요...?왜 서럽고 이사님이 하신 말씀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는 걸까요...?조언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아는데 그저 그 말들이 저를 더 힘들게 하는거 같아 힘들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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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ppp5yid8eMvRR님이 2022.11.1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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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한 달전 통보
    저는 담당자님 밑으로 6명의 직원이 있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얼마전 계획한 퇴사날짜 한 달 전에부서 담당자님께 퇴사의사를 밝히고가능하면 이번 달 말까지안된다면 한 달 채우고 가겠다고 전달했습니다. 제가 개인 사정으로 지금 일자리와는 근무시간이 다른 일자리가 필요해서 그만두게 되었는데그 전에 자격증 준비와 휴식을 위해 이직기간을 포함해 3개월의 여유를 잡고 이직을 결정하게 됐습니다.퇴사의사를 전달한 저에게 담당자분이 ‘그 일 하려면 아직 3개월 남았는데 이렇게 그만두면 남은 직원중에 자격증같은 개인 사정을 누가 이해해주겠냐’‘남은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아니다’‘퇴사 의사를 갑잡스럽게 얘기해 기분이 나쁘다’‘다른 곳에 취업할 때 연락이 오면 너에 대해 좋게 얘기해줄 수 없다’라고 하는 상사….퇴사는 원래 개인사정으로 하는거 아닌가요?그리고 저는 퇴사 한 달 전에 얘기를 했고다른 어떤 직원도 제 퇴사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반대하는 입장이 아닌데어떤 의도로 저런 얘기를 하신건지 궁금하고혹시 정말 제가 모르고있는 어떤 잘못한 행동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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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건조달고살죠님이 2022.10.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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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와 이직을 고민중인데 조언부탁드려요!
    저는 전직장 1년 현직장 2년 총3년차 24살 세무사사무실 직원입니다.같이팀 상사분께서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지 일로 괴롭히고 본인이 받은 스트레스를 말투로 표출합니다.일로 괴롭히는건 제가 거래처랑 연락하거나 채널 답장을 하거나 모르는것을 여쭤보면 이렇게 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이런식으로 질문형으로 되돌아오지 답을 주지는 않는편입니다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제 잘못이 아닌데 몰아붙이기도했다가 본인이 실수한걸 깨닫고 착각했다고 그냥 넘어가기도 합니다. 올해들어 더 심해졌는데 이런 일로 퇴사고민하는게 이상한가요?추가로 퇴사후 일반 경영지원이마 회계팀 가고싶은데 제 경력을 좋게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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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3bpaImSR8YqEL님이 2022.08.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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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에 대한 직장상사의 지적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취직한지 1년이 안된 신입인 사람입니다. 저랑 같이 일 하시는 상사분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 분이 항상 저를 대하실때면 엄격하게 말씀하세요. 다른 사람한텐 웃으면서 넘어가시거나 부드럽게 말씀하시는데, 저에 대해서만 유독 엄격하세요. 어떤 사소한 거라도 그냥 안 넘어가시고 사무실에서 큰 소리로 면박주시고, 본인 화나는 일이 있을때 제가 어떤 사소한 실수라도 하면 화를 버럭내시고 다른 일 처리를 할때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서 다그치십니다...., 이외에 내 앞에서는 압존법써라, 회사밖으로 나갈때 슬리퍼 신지마라, 사무실에서 너 자리라도 다리 꼬지 마라(다리 꼬는 행동도 제 자리에서만 하는 행동입니다. 상사 분들 앞에서는 당연히 하지 않아요.. 정작 상사 분 본인도 항상 하는 버릇입니다, 오히려 그 상사분은 이외에 쩝쩝거리는 소리, 손톱 물어뜯기 등.... 다른 것들 다 하고 계십니다,바로 옆자리에서 듣고 있는 제가 고역입니다.) 이러한 엄격한 규칙은 오로지 저에게만 적용됩니다. 상사 분 본인은 당연히 예외이고 심지어 같은 팀 다른 대리, 주임, 입사 동기들 등 다른 부하 직원 분에게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아요. . 주변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는 그 상사분이 그냥 너 싫어하는거 아니면 신입 기선제압 하려고 하는거라고 말하는데... 이런 사소한, 어떻게 보면 업무와 관계없는 지적들이 점점 늘어나는데.... 이럴땐 그 상사분께 어떻게 말씀드려야할까요? 제가 솔직하게 싫다라고 말씀드리면 반드시 마음에 담아두고 후에 다른 식으로 트집 잡을 분이십니다.... 항상 ㅠ 화도 나고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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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2ogK2a456N9DY4님이 2022.08.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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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을 가르쳐주지않는 상사
    다닌지 4개월만에 퇴사했습니다 상사가 일을 가르쳐주실때  1부터 10이있으면 1에서2를 가르쳐주고 10을 원합니다 업무를 눈치껏해라고 하고 니가 잘하는게 뭐가있냐.. 자격증있어서 머리에 든거 있음 뭐하냐 일을 못하는데 등등 자존감이 하루하루 떨어져갔습니다 서류 양식도 본인이 다 가지고 있는데 왜 일 못하냐 안라냐 스스로 한게 뭐냐 본인은 업무 지시하는거 싫어한다 눈치껏해야하는 거 아니냐 이것저것 물어보면 니가 알아서 뭐하게 항상 한숨 쉬면서 가르쳐주고 말로만 이렇게 이렇게 하면된다 이러니 ..물어보기가 점점 두려워지고 퇴사 결심했습니다 다른분들이랑 다 사이가 좋고 그랬는데 이사람 한명때문에 견딜 수가 없드라고요 항상 본인 이야기 하루에 4시간 이상 들어줘야하고 그러면서 업무적으로 하는게 뭐냐고 하고 하필 옆자리고 ..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 일을 확실하게 다 가르쳐주고 제가 못하면 혼나도 되는데 혼나는 멘트도 이건 이렇게 해야지 라든지 업무적인 멘트여야하는데 .. 객관적인 회사원 입장에서 보실때 어떤지 궁금합니다또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전문가 답변 "그동안 얼마나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까 ㅠㅠㅠㅠㅠ 으우 잘 퇴사하셨어요옹 ㅠㅠㅠ 우리 회원님이 이상한 거 절대 아닌 거 알죠!?? 회원님 자존감 절.대.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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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탓하지마소님이 2022.06.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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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부서 직장상사 -.,-
    주말동안 타부서 직장상사 생각이 많이 나서 혼 났네요. 최근에 일을 시작하고 (6개월), 제가 속한 팀 무리에 끼이지 못하게 됐어요.일방적으로 따돌리는 걸 해결할 재간이 없어서 그만둘까 다닐까 걱정하던 찰나에지금 말씀드릴 타부서 직장상사 박씨가 도와주시기 시작했어요.너가 얼마나 힘든지 안다, 그렇게 이상하게 장난치는 사람들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자기 일에만 집중해도 괜찮다.회사라는 게 그렇듯 누구도 쉽게 도와주지않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박씨는 저에게 조언을아낌없이 해주셨어요.그렇게 몇일 뒤, 따로 밥먹자면서 회사 끝나고 불러내시더라구요.그렇게 시작한 하소연 ..그 하소연에 공감해줘야하는 게 너무 싫었어요.자신은 ~~게 사는데, 왜 사람들은 몰라주는 지 모르겠다. ~~때문에 힘들었다.나같은 사람 없다. 등등 으레 그런말을 들으면 공감도 잘 해주는 형편에, 저를 도와주셨으니 성심성의껏 공감해드렸죠.다시는 퇴근 후에 안 불러냈음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요.주말에도, 퇴근하고도 뭐하냐고 연락오더라구요.카톡하기 싫은 척, 전화받기에 바쁜 척 티를 한 번 내도 못 알아채더라구요.최근에는 카톡왔을 때 싫은척한번 냈는데도 또 연락오길래 또 싫은 척을 했더니 읽씹하시더라구요.괜히 찝찝한거에요, 일부러 쳐냈긴 했지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계속 공감조로 지내면 내가 더 힘들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되려 은혜 갚지 않는 구렁이처럼. 느껴지는 제 모습.ㅋㅋㅋㅋㅋㅋ 그세 가스라이팅을 당했나. 정말 잔잔한 바다 위를 떠다니는 나뭇잎처럼 그렇게 지내고 싶어요.좀 힘든 찰나 건네진 팔을 잡았더니 업어 돌라는 말을 듣는 격으로 느껴지네요.저 잘한 거 겠죠? 왜 자꾸 죄책감이 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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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Z3OMs74jS6ZMKT님이 2022.06.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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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감사합니다. 퇴사했습니다.
    덕분에 일이 잘 해결되었고, 퇴사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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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7vURWD3cmoibJq님이 2022.06.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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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사하진 얼마안된 신입인데,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한지 한달좀 안된 신입이고 같은 사원이지만 n년차이신 사수분이 계시는데  상사님이 저 한테만 성을 붙여말씀하세요. 사수와 같이 부를 때도 그렇게 부르시고요. 어떤 상사 분은 저포함 둘한테 얘기 전달 하실때도 사수분만 쳐다보고 말씀하세요… 원래 첨엔 그런가요? 일은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있는데 제가 머 잘못보여서 그런거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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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OKU13tcS2Zi9U님이 2022.06.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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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이 정도는 참고 다니시나요?
    수습 3개월 중 이틀 남기고 진지하게 퇴사 고민 중인 중소기업 신입사원입니다.회사 생활이 처음이라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느끼시는지, 제 퇴사 고민이 유난일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아래 이유들로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퇴사까지 고민하게된 이유입니다.1. 사전 공지한 연봉과 계약서상 연봉이 상이짐작한 바로는 사전에는 퇴직금 포함 금액, 계약은 퇴직금 미포함으로 진행한 것 같습니다.  연봉 계약시 이런 식으로 하는 곳이 적지 않다는 건 들었지만 속상하네요. 계약서 작성 시에도 의문은 있었지만 우선 어떻게든 취업은 했다는 생각에 그냥 사인했습니다.2. 직장 상사 스트레스 지독한 자기중심적 사고, 인간 대 인간으로 무례하고 개념없는 행동들에 이젠 참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이대로 버티다가는 실수로 면전에 욕을 내뱉어버릴 것 같아요.3. 사장님 커피 타드리기 커피 타는 것만 해도 짜증나지만 사장님이 일찍 출근하시는 탓에 저는 기본 30분 일찍 가서 정성스레 머그잔에 컵받침 받쳐 쟁반에 사장님 약까지 챙겨드려야 합니다.4. 정시퇴근 해본 적 없고 점심시간에도 일 주십니다. 다른 팀은 모두 정시퇴근, 저희 팀이 항상 마지막입니다. 퇴근시간 지나고 일을 주시기도 하고, 업무는 끝났어도 일 얘기를 시작하셔서 못 나가는 분위기를 만드시고 점심시간은 40분 남았어도 일을 주십니다. 애초에 출근도 일찍해서 업무시간 시작 전부터 일을 주셔서 아침에 일찍 시작+점심시간 업무+퇴근시간 이후 연장근무까지 하면 최저시급은 되나 싶습니다. 전임자들 재직기간 매우 짧아서(한 분은 1년/한 분은 수습 마치고 퇴사) 왜인가 했는데 사내 문화, 상사 상대하기가 정말 힘에 부칩니다.  다만 제 학력, 스펙을 고려했을 때 다시 취업할 생각을 하니 아득하고 이런 일로 퇴사하는 게 제 끈기 부족인가 싶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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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4HAM7kSmWBIo4u님이 2022.05.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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