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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점심시간 업무중소 총무팀에 소속되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거에 스트레스 받아하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회사 근처에 대형마트가 있는데요. 탕비실에 다과나 음료가 떨어졌을때, 점심먹고 대형마트가서 다과를 삽니다.한 달에 많으면 두세번? 자주 그러는건 아니지만, 같이 가자는 상사를 따라 빨리 점심 먹고 부랴부랴 장 보고 들어오면.. 그때마다 다른 사람들은 온전히 점심시간 보내고 업무를 시작하는데 전 마치 업무의 연장선으로 느껴집니다. 20~30분이라도 먼저 나가거나, 점심 여유롭게 먹고 장 보러 가면 안되냐고 얘기를 꺼내보자니, 한달에 몇 번 안되니까..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싶기도하고..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제가 너무 속 좁고 예민한걸까요..공감하기 댓글 2 조회 629자세히 보기RAuM8Nnp9uLOHpl님이 2022.05.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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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직장 갑질 아닌가요?갑자기 탕비실청소, 식물에 물주기, 20분일찍오기를 강조하시더니갑자기 회의를 해야된다며 분위기를 잡더니공문을 다돌리더니 담당자 (저를 지칭하며) 탕비실 청소를 요구했습니다그러더니 청소할 생각이 없으면 다른회사를 찾아보라고 하더라구요이거갑질아닌가요;;그렇다고 제가 청소를 안하는 것도 아닙니다분리수거+화장실+화분+자리청소 등등;비품도 다채우고 나니까 이제와서 청소를 하라고 강요아닌강요를 하더라구요..후.. 너무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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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3XaRp0c72LWFSh님이 2022.04.08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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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HRM HRD 15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06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서 채용(국내+해외 / 신입,경력,핵심), 인사운영, 평가보상 실무부터 리드까지 모두 경험한 HRer 입니다. 오랜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사원까지 커리어&직무 상담/설계/조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질문-컨설팅-피드백 순서로 진행되며 단순한 상담이 아닌 체계적인 멘토링/코칭을 경험해보세요
원쓰아모레퍼시픽 마케팅, bm 13년차
1) 13년차 마케터 & BM으로 활동중입니다. 2) 광고대행사, 스타트업, F&B, 모바일 플랫폼, 현재는 대기업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업무를 하였습니다. 3) 수년간 경험을 통해 면접관으로서, 면접자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4) AE, 마케팅, 브랜딩, 제품개발, 콜라보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전반의 폭넓은 이해도와 업무 추진 능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5) 국내 상위 대학 MBA에 입학하게 되어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잠만보(주)사람인 PM & 서비스기획 7년차
현재 프로젝트 매니징(PM)과 앱/웹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 때마다 스카웃 제안을 받았고 토스, 당근, 넥슨, 하나은행,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잡인터뷰 경험도 있습니다. 저 외에도 후배들의 자소서나 포트폴리오를 첨삭하여 합격률을 올린 경험이 많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나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고, 그 외에 처음 이 직군에 몸담았을 때 어려웠던 부분,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도 함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다닌 기업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들이나 제가 여태 거쳐온 다양한 영역 - 2년 간의 창업 기간과 교보문고 이커머스 MD 생활, 콘텐츠 기획자 - 에 대한 이야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표 활동] 1. 사람인 PM : 멘토링매치 기획 및 고도화, 커뮤니티 고도화 2. 클래스101 콘텐츠 기획 : 숏폼 다큐 제작, 서비스 상위 기획 3. 교보문고 콘텐츠 기획 : 유튜브 활성화 및 업계 1위 채널 달성 4. 교보문고 MD 및 서비스 기획 : 종이 남친 선발대회 기획, 도서 분야 온라인 MD(예술 및 만화) 5. 기타 : 창업 경험(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장사 경험(멕시칸 식당 운영), 신춘문예 최종후보작(한겨레, 대산재단), 경영학과 최우수 졸업(서강대 Summa Cum L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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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안녕하세요, 전 중소기업에서 1년째 근무하고 있는 여직원입니다.
회사에서 3~4개월 전부터 복지 차원으로 정기적으로 직원들 간식을 제공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2개 층에 4단 선반(편의점 느낌)을 준비하고 각종 스낵류를 주문하여 진열하는 일을 추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일을 저 혼자 하고 있다는 겁니다.. 첨에는 같은 부서에 있는 여직원과 함께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 혼자하고 있더라구요.. 첨에는 혼자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매일 아침마다 채워 넣어야 하니 갈수록 힘들더라구요.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엔 2개 층을 진열하고 나면 아침부터 기운이 쭉 빠집니다.. 그리고 주문하면 들어오는 과자 박스의 무게도 상당한데, 2개 층을 왔다 갔다 하며 진열하다보니 최근에는 손목에도 무리가 와서 아대를 차고 일을 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 여직원에게 혼자 하는 건 힘들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얘기하면 1~2일 정도만 같이하고 또 손을 놓더라구요. 심지어는 제가 땀 뻘뻘 흘리며 정리하고 있는 와중에도 본인이 먹을 과자만 쏙 빼서 가져가시더라구요; 저분이 저보다 직급이 높아서 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아무리 그래도 많은 양의 과자를 저 혼자 진열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저희처럼 직접 과자 진열을 하는 회사에 있으신 분들은 보통 어떻게 일을 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ㅠㅠ공감하기 댓글 4 조회 315자세히 보기Y8WzKgB7hZI5XDL님이 2021.07.29 작성 -
일하다가 현타가 와서 적어봅니다.저는 출산휴가 대체자로 15개월 계약직으로 입사해 1년째 중소기업에서 근무중인 21살 여자입니다.
제 업무중 급여정산이 있어 급여명세서를 확인하던 중 회사에서 본적이 없는 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사람은 회장님의 친딸이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매출이 급감해 대출을 받아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휴직 처리 (이 휴직처리도 제가 처리한것입니다.) 되어있지만 코로나 이전까지는 '감사'라는 임원직급을 달고 회사에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매달 높은 월급을 수령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월 세전 200만원을 받으며 회사의 업무와 함께온갖 잡심부름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탕비실 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는 제 담당이라며 탕비실이 조금만 더러우면 부장님은 항상 저를 구박했습니다. '너는 집안일도 안하냐', '집안일을 잘해야 나중에 시집갔을때 남자한테 사랑받을 수 있다','회사에서 집안일할 사람은 너밖에 없다' 등등의 잔소리를 합니다. 회장님 또한 과일 깎아달라, 커피 타달라 등의 심부름을 매일매일 시키십니다.
물론, 저도 회사의 일원이기 때문에 탕비실 청소와 쓰레기 분리 수거등의 일들은 해야한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왜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안시키고 제가 하는게 당연하고 안하면 욕먹어야 하는지 정말 현타가 옵니다.
이제 계약기간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아 당장 퇴사를 할 생각이 없고, 신고를 하고 싶지만 재직중에 하면 불이익을 달할까봐 퇴사 후에나 신고할까 하지만 부장님과 회장님이 제 업무 이외의 일들을 시킴으로서 저를 힘들게 하고 제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 및 언행들을 할때면 현타가 와 이곳에나마 신세한탄해봅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자신보다 아랫직급의 분들에게 막대하지 말아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공감 1
Z9RJyqS6KOWpGVR님이 2021.06.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