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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고민이에요
“퇴사고민이에요”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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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일주일전에 글 올린 하소연한 신입 웹디자이너에요
    내일되면 입사한지 3개월차되는 23살입니다.
    사수가 없어서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디자인 부분을 피드백도 받아보고 싶고 HTML 부분도 그렇구요.. 회사걸 카페에 올릴순 없으니까요..
    정말 할 줄 아는게 없어 국비지원을 했고 열심히 준비해서 취업을 했습니다. 회사같은곳은 보통 공장이나 서비스직을 많이다녀서 이런 사무직 시스템을 다녀본적이 없었어요..
    원치않았지만 회사가 멀다며 돈을 아끼라고 팀장님께서 출퇴근을 카플해주시는걸로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퇴근때만 카플 해주셨어요.
    출근땐 20분걸어서 지하철역까지 간 후 지하철 10분 타고 버스 20분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20분정도 간 후 내려서 도보 10분정도 가야 회사인데요. 이때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피곤하긴 했지만 저만의 시간이라 괜찮았어요.. 그런데 퇴근 후 차에선 연장근무였습니다. 내리기까지 계속되는 업무얘기.. 솔직히 처음엠 ‘편하게 가는데 참자’ 였어요. 저는 사회초년생이고 회사 막내니까요.그러나 이젠 출근부터….
    저는 아침 8시반 출근 5시반 퇴근입니다
    팀장님을 아침 8시에 만나 차를 타고 오후 6시반에 차에서 내립니다.. 저 시간까지 팀장님을 보고 출근부터 내려서까지 업무 얘기인거에요..
    저도 하다하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보니 앞서 보신분들도 계실텐데 스트레스로 위장염과 자궁에 염증과 하혈이 왔습니다. 그리고 없던 편두통으로 약도 먹고있습니다. 현대인의 병이지요..
    무엇보다 몸이 너무 안좋아지는게 음식을 제대로 섭취도 못하고 소화도 잘 못하다 보니 몸 안이 뭔가 허약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카플로 시작된 연장업무의 악몽과 본인 입맛대로의 디자인..
    저는 처음봤습니다.. 부장님과 본부장님 앞에서 혀를 차면서 표정 구기는 팀장이란 사람을… 애초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걸 ㅋㅋㅋ;
    오죽하면 대표님께서 팀장 표정보고 대표님실로 컴온… 무슨일 있냐며.. 면담까지..이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하고…나이 34살 드신분이 ..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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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2Qj28wnBxq님이 2021.09.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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