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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2개월”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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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차 현장직 직원입니다.
    저는 부산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현장직입니다. 입사 두 달 차고요

    (저는 현장에서만 5년 정도 일했었습니다.)


    사수가 갑자기 내일 연차를 써야한다며
    사무 업무를 부랴부랴 가르치더군요 그러면서 이해가 다 됐냐고 묻는데 벙찌더라고요

    그래도 사수가 만든 매뉴얼로 어찌저찌해서 그 날은 넘겼습니다

    그리고 1주일 뒤에 예전의 제 실수를 다 열거하면서 일을 너무 못해서 그러면 이 자리에서 살아남지 못 할거라 하더라고요
    일단 넘어갔지만 갑자기 배운 사람에게 과한 것을 바라는 것 같아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퇴사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장점은 급여 괜찮고, 직원들 인성 무난하고, 업무 강도 괜찮은 수준(점점 강해지고 있음)입니다.

    단점은 집에서 회사까지 자차로 1시간 거리, 애매한 업무 체계, 업무가 적거나 없을 경우 봐야하는 눈치(사장 및 임원들)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더 다닐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감 1
    댓글 2 조회 407
    nJPXwHXqnSMOdxr님이 2021.10.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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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차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일 시작한지 2개월 됐고 수습기간인데 퇴사를 생각 중인 사회초년생입니다. 일 자체가 힘들다기보단 일을 둘러싼 근무환경이 안 좋아서 고민 중이에요 ㅠㅠ

    연중무휴인 갤러리인지라 빨간 날, 주말에도 일을 하고 저녁 늦게 끝나서 퇴근 후 개인시간도 누릴 수가 없어요. 그러다보니 무언갈 배우기도 어렵고 지인,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힘듭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사원수가 총 5명이었지만 금방 2분께서 퇴사를 하셨고, 같이 입사한 동기마저 일이 힘들어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린 상태네요 .. 점심시간 1시간 조차 제대로 누릴 순 없고 월급마저 최저임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습니다.

    여기서 이것저것 배운 것도 있지만 이곳에서의 미래를 꿈꾸기가 어렵고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곳으로 (사실 주말휴무, 빠른 퇴근, 복장 자유, 식사시간 보장과 같이 기본적인 요소들만 충족되어도 좋겠어요) 이직하려고 하는데 자기소개서나 면접 시 솔직하게 첫 직장에 대해 말씀드려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회사에서 사람을 뽑아야하는 상황이라 그만두기 한 달 전에는 말해야한다고 하셨었는데, 아직 새로운 곳을 찾진 못했지만 어차피 그만둘 거 얼른 말씀드리는게 좋겠죠..? 늦게 말하면 그만큼 퇴사도 늦어질 거고 좋은 직장을 발견해도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요 ,,

    요즘 고민이 많아요,, 많은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공감하기 댓글 2 조회 474
    ruezNssmhpZOXZN님이 2021.09.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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