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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이가 돼 버릴것 같아요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외국계CS에 있으면서 매일 고객사 공장에서 셋업 일을 하는 6개월차 신입입니다. 
저희 프로젝트 팀 규모는 작은데 , 여러 지역에 손을 벌려놔현재 작은 투룸에 사무실을 구하고 저와 대리 2명에서 일을 하는 상황입니다.
매일 오전오후 현장 근무에 퇴근 후 쏟아지는 고객 전화와 서류 업무 때문에 너무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하나뿐인 동료이자 직장상사분께 평소 힘든 점을 자주 얘기하고 , 불만이 있으면 그때그때 털어놓는 편인데
대리님께서는 늘 "위에다가 얘기해 , 내가 뭘 해줄 수 없다"
라고 못 박으십니다.

"될 때로 되라 , 나한테 헛소리하면 바로 퇴사한다"라는 마인드를 가져보기도 했구요
"조금만 참자.. 곧 적성이 되겠지"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해 보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마인드셋을 해봤지만 결과는 매일같이 짜증 폭발에, 스트레스로 인한 편두통을 달고 있습니다.

이제 고작 6개월 차 신입인데 , 불만 투성이에 찡찡이 관심병사가 된것 같아 제 스스로 정말 슬프네요.

다들 신입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어떻게 견뎌 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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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나이 먹은 상태에서 IT개발자로 입사를 했고, 첫 회사가 그닥 좋은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사람 + 회사/복지 + 일 모두 말이지요

    근데 나에게 기회가 주어졌고, 내가 배울수 있다는 생각으로 회사 생활을 버텼죠
    저는 돌이켜보면 나이때가 저만 붕떠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직장인으로서 매너도 없는 선배들과 욕심많은 임원 중간층은 간섭이 너무 없었죠
    그래도 말 붙일 대리님이라도 있네요

    일단 경력쌓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세요 세상이 그래요
    gBhIAK61694xTkQ 님이 2022.04.2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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