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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셰는 웁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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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20대 후반 파인디저트 경력위주로 5년차 파티셰입니다
퇴사하고 쉬고있는데 다시 일 찾으려하니
참.. 제과쪽은 왜이리 박봉일까요…
전 파인 다이닝에서 몇년간 CDP로 키친쪽도하고 디저트파트도 맡아서 했었습니다
해보니 요리나 디저트나 힘든건 매한가진데, 요리에 비해서 제과쪽은 급여 후려치기가 진짜 심하네요ㅠㅠ
또 고민은 바로 이전직장은 브런치카페라
쁘띠갸또 위주로 작업했고 급여도 연3000 중반 가까이로 꽤 많이 올려놓은 상태인데,
성향이 섬세하고 퀄리티있는 디저트를 만드는게 더 재미있고 적성에도 맞아서
다시 원래 했던 다이닝 디저트일이 하고싶어 페이스트리 구인글 지원하고 면접보면 바로 전직장 급여보다 월 50 가까이 다운그레이드 되네요…
이상은 현실과 다르더랬죠 .. 하고 싶은걸 하면서 돈도 따라오길 바라는게 큰 욕심인지..😂
다이닝에 있어봐서 알긴압니다
매출이 월 억단위를 찍어도 사실상 남는게 없는..
일은 일대로 장시간 오래하고 급여는 박봉인ㅜ
박봉인걸 알면서도 미쉐린다이닝에서 일하는게 좋을까요
급여 더 올려서 일반 매장으로가는게 좋을까요..
요리는 일로 삼지말고 취미로 두라던 학교때 선배말을 들었어야 했어요ㅋㅋㅋㅠㅜ
요새 너무 현타와서 그냥 적어봅니다… 의견 마구마구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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